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세월

鶴山 徐 仁 2010. 10. 7. 23:24

    세월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아무런 고민꺼리나 걱정 근심 전연 없는 사람이 있을 까! 성인군자로 태어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나처럼 그냥 반푼수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갖 가지 크고 작은 걱정꺼리는 몇 가지씩 안고 살지 않을 까 싶다. 하지만, 나름대로 오랜 세월을 살다가 보니 미련하고, 우둔한 자신에게도 이제야 어렴풋이 손에 뭔가 잡힐듯 한데 그러나 이미 너무 많은 세월을 지나치고 말았구나 하는 아쉬움이 자주 마음 속 깊은 곳에다 슬픔을 낳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자신에게 남겨진 날들이 있을 때이니 지금이라도 더 많은 작은 깨달음이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해 진정으로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 드리면서 남은 인생을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고자 합니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천과 삼천포의 추억  (0) 2010.10.09
범사에 감사하는 삶  (0) 2010.10.08
평범한 보통사람의 삶을 추구하면서   (0) 2010.10.07
의미있는 삶의 여정이기를  (0) 2010.10.07
늘 자신을 성찰하는 삶   (0)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