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즉각적인 순종

鶴山 徐 仁 2010. 9. 17. 10:09


즉각적인 순종


즉각적인 순종이야말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쿡 찔러주시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동참하며
그 결과로 다른 사람들은 거의 경험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라이사 터큐어스트의 ‘즉각순종’ 중에서-

즉각적인 순종은 죄에 빠지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방패막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행동함으로
자연스럽게 어둠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죄의 습관으로부터 자유케 되길 원한다면
즉각적인 순종의 연습을 하십시오.
인간적인 욕심을 쫓아 행하기 전
주의 선하심을 믿고 의의 길로 발을 들여놓으십시오.
우리 스스로 빛이 될 때
우리 주변의 어둠은 사라질 것입니다.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제게 말씀하소서
주님의 존전에서 주의 말씀을 듣겠나이다.
제게 명령하소서 순종하겠나이다.
주의 진리와 길을 가르치소서 준행하겠나이다.
글쓴이 : 장일암 크리스천 포토아카데미 원장
[생각하는 사진하기] 강사
3회 개인전 'In His grace' (2009년 8월)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 시편 62:1~12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1절). 여기서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하나님을 조용히 묵상하겠다는 뜻도, 깊은 산중이나 골방에 들어가겠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침묵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말을 하건 안 하건, 홀로 있건 함께 있건 간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겠다는 겁니다. 좀 더 리얼하게 의역하면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바라며 <버티겠다>는 의미입니다.

박두한 추석
성경에서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바란 대표적인 인물을 든다면 아마도 하박국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며 희망으로 때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현실은 최악이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는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도 소출이 없었습니다. 밭에는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는 양이 없고, 외양간에는 소 또한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며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이게 바로 오직 믿음으로 살며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는 자의 참 모습입니다.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잦은 비와 태풍으로 특히 농작물에 피해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인처럼, 하박국처럼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시고 감사하십시오. 여호와만으로 즐거워하며 기뻐하십시오. 그게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진정한 모습일 터(합 2:4).

흔들림
시인은 거듭해서 여호와만이 나의 반석이요 나의 구원이요 나의 산성이심을 고백하며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2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6절)하며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역설적으로 그가 지금 그만큼 불안해하며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완전한 믿음으로 전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신앙의 길을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께 일용할 양식을 구하듯 기도함으로 어렵게나마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길이 열리고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이 이렇게 힘든 이유는 악인들이 늘 곁에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3절). 그럼에도 시인은 오직 나를 높이는 자이시며 반석과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7절).

어려운 때를 견디는 비결
시인은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기도하라고 합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8절).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539장)는 찬송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라는 겁니다.
둘째, 인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으라고 합니다.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9절). 한갓 하나님의 입김보다 못한 것이 인간의 영화이며, 그 처절한 한계를 바로 알 때만이 각성되는 게 고난에 대처하는 인간의 지혜라고 합니다.
셋째, 악인의 삶의 양식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10절). 이것은 고난받는 의인의 삶을 포기하고 악인들처럼 살면 잘 될 것 같은 유혹을 뿌리치라는 당부입니다. 부디 선전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의 사랑 안에  (0) 2010.09.18
오메가 경영과 예수의 경영  (0) 2010.09.17
침노하는 자가 차지한다  (0) 2010.09.16
즉각적인 순종  (0) 2010.09.16
예배를 사모하라  (0)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