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 11장 12절)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1947 ~ )는 ‘쥬라기 공원’이라는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 우리나라가 자동차 150만대를 수출하여 벌 수 있는 돈을 벌었던 사람이다. 그는 어린 나이 때부터 영화에 푹 빠져 여덟살 때 이미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그런 그가 대성하게 된 계기는 17세 때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처음 구경 갔을 때이다. 스튜디오 안을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편집기술자 실비즈를 만나게 되었다. 그에게 말을 거는 소년 스필버그에게 그는 대화의 상대가 되어 주었다.
스필버그가 혼자 몇 편의 단편 영화를 만들었노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다음 날 가져오면 봐주겠노라면서 통행증을 만들어 주었다. 이때부터 스필버그는 자신의 길을 스스로 열어 나갔다. 날이면 날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아가서는 감독, 작가, 편집자 등등의 각 분야의 엔지니어들을 사귀었다. 그런 중에 사용하지 않는 방 하나를 발견하고는 간판을 달기를 ‘스티븐 스필버그 23C호실’이라 달았다. 그 방에서 천재 감독 스필버그가 탄생하였다.
무엇인가 뜻을 이루는 사람들은 남다른 데가 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알아주고 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지를 않고 스스로 길을 열어 나간다. 환경을 탓하거나 조건을 탓하지를 않고 자신이 환경을 개척하고 조건을 만들어 나간다. 그런 꿈과 정열, 비전과 실천력이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 가는 힘이 된다.
예수게서 이르시기를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차지한다”하였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향하여 침노하는 자 곧 공격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이 되고 그런 사람이 천국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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