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시는 길 / 시: 민미경 낭송: 서상철

그대 오시는 길   시:꿈 초롱 민 미경 낭송: 서상철                    오늘 따라 그대 참 많이 보고 싶습니다. 바람결타고 꽃잎타고 안겨온 그대 그대 오신다는 소식에 나의 마음은 벌써 그대와 손을 마주 잡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많이 보고파 혹시라도 바람향기 속 그대향기 숨어 있을까싶어 조용히 눈감아 봅니다. 그대 너무 보고파 이슬 맺힌 눈가에 고운미소 띄우며 어느새 나는 그대향기 속 그대 품 안겨있습니다.   그리움의 이야기 가득안고 그대오시는 길 풀꽃 내음 가득 행복한 마음 마중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