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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의 소망
하나님은 나의 간구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신다. 그래서 나는 내가 구한 것이나 생각한 것보다 훨씬 놀라운 응답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한다.
-앤드류 머레이의 ‘무릎기도’ 중에서-
믿는 자의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탁월한 능력이자 결코 끊어지지 않는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와 삶 가운데 경험해 온 사랑의 체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풍성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전해질 것을 믿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이 기다림의 시간조차 신앙의 연단임을 깨닫게 됩니다. 믿는 자의 기도를 통해 주의 선한 뜻과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 주님의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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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문 |
내 마음 속 깊은 상처의 공간까지 그분은 들어가시기 원하십니다. 내가 허락한 그 괜찮아 보이는 그 공간뿐 아니라 내 마음의 상처, 아픔, 좌절, 수치심, 미움, 자기연민, 우울함이 있는 그 모든 공간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길 원하십니다. 치유하시길 원하십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것은 나의 일부가 아닌 나의 전부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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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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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7일 - 고린도후서 6:1-10 |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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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속담에 ‘돌아오지 않는 것’ 네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째가 ‘화살’입니다. 둘째는 ‘내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셋째는 ‘자신의 과거’입니다. 네번째는 바로 ‘인생의 기회’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신앙에도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언제나 교회는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매일 매일이 신앙의 기회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신앙의 기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은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마십시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절을 바꿔서 말하면, 바울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과 함께 일할 때 찾아옵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성경의 많은 믿음의 선조들도 하나님과 함께 동역할 때는 은혜에 감격했지만, 하나님과 함께 일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교만이 드러날 때는 여지없이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고 말았습니다. 사울왕이 그렇지 않습니까?
바울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고난을 당합니다. 오늘 본문에 열거한 고난만 하더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가운데서도 결코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직분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그 고난 속에서도 ‘참되고, 항상 기뻐하고,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주어지는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감당하는 능력입니다.
오늘 당신의 환경과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할 수 있었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세상의 보이는 것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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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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