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EQ, IQ, 그리고 SQ ②

鶴山 徐 仁 2010. 3. 5. 19:51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EQ, IQ, 그리고 SQ ②

다니엘 골만(Daniel Goleman)은 뉴욕타임즈의 기자로 하바드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를 받았다. 그가 쓴 책으로 EQ 분야에서 대표적은 저서로 손꼽히는 책이 있다. 『Emotional Intelligence』란 제목의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0여 년전 『감성지능』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책 첫머리에서 그가 EQ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였다.

그가 어느 여름 무더위가 심한 날에 버스를 탓다. 무더위로 모두들 불퀘지수가 극도로 높아 버스를 타고 있는 모두가 찌푸린 얼굴로 앉아 있었다. 그런데 그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가 유별난 분이었다. 버스에 오르내리는 모든 승객들에게 밝고 힘찬 소리로 그리고 웃는 얼굴로 명랑한 인사를 나누는 것이었다. 기사가 그렇게 밝고 힘찬 태도로 인사를 계속하는 사이에 버스안의 분위가가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꿔지게 되면서 기사의 명랑하고 밝은 분위기가 승객들 모두에게로 퍼져 나가는 것이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사이에 Daniel Goleman에게 확신이 임하기를 중요한 것은 지능이 아니라 감성이로구나 하는 확신이었다. 그래서 그는 심리학 박사논문을 쓸 때에 주제를 감성지수(Emotional Quotient)를 주제로 삼아 논문을 섰다. 그간에는 사람들이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가 높으면 다 좋은 것처럼 생각하여왔다. 그러나 사회과학 특히 심리학이 발전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지능지수가 아니라 감성지수가 중요함을 깨달아가게 되었다.

특히 지도자가 될 사람에게는 IQ가 아니라 EQ가 더욱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EQ 높은 사람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사실이 점차 밝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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