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에는 지능지수인 IQ 높은 것이 최고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IQ보다 감성지수인 EQ 높은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IQ 높은 것이 그 사람의 성공적인 삶과 행복을 누리는 삶에 기여하는 정도는 불과 20%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80%는 EQ가 결정한다는 것이다.
EQ가 낮은 사람이 지니는 세 가지 성격적 특성이 있다. 첫째는 참을성이 없다는 점이다. 둘째는 화를 잘 내는 점이다. 셋째는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점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IQ는 부모로부터 물러 받는 것이기에 본인이 바꾸거나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없다. 그러나 EQ는 자신의 노력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에 의하여 개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EQ를 향상시켜 나가는 데에는 크게 3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연애하는 길, 사랑하는 길이다. 성격이 아주 고약하던 총각이나 처녀들이 좋은 애인 만나 지성(至誠)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품위 있는 성품으로 바꿔지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때에 사람은 변화된다. 둘째는 예술 활동이다. 음악, 미술, 연극등의 활동은 인성(人性)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다. 그래서 요즘 들어 음악치료, 미술치료, 드라마 치료 등이 발전하여 가고 있다. 셋째는 신앙생활이다. 건전한 신앙은 건강한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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