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고통과 깨어짐

鶴山 徐 仁 2009. 11. 23. 14:40



고통과 깨어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쁜 일 가운데서는
우리에게 속삭여 말씀하시고,
우리의 양심을 향해서는
소리 내어 말씀하시지만,
고통을 통해서는
큰 소리로 외쳐 말씀 하신다.
고통이란,
‘귀먹은 세상을 깨우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메가폰’ 이다.

-C. 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 중에서-

갑자기 닥쳐오는 삶의 고통 속에서
우리는 뜻밖의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지난날의 과오와 마주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감사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어려울 때 돕는 참된 관계를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고통이란,
단지 하나님의 채찍질이나, 시험이 아닌
어두워진 우리 자신의 영혼과
이기적인 세상을 깨우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빛의 자녀로 살아가라!”
큰 소리로 외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자기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는 삶.
고통 가운데 더욱 성숙해지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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