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아보며!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인생의 황혼을 맞이 할 때에
사람마다 어떤 모습일 까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으니
어쩌면 스스로 분명치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기 때문일 까!
긴 세월을 지나며 세상사 이런저런 것들을 돌아보니 참 허무하다.
아무리 이 세상을 하직하기 싫어한들 떠나야만 하는데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천년만년이나 살아갈 것인양
끝도 없이 피어나는 갖 가지 욕심을 채우려고 허둥대며 살다가
문득 덧없이 흘러간 세월 속에서 어느 새 황혼을 맞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세상을 살다보면 인생의 한 세월은 정말 잠시 잠간이고,
곰곰히 생각을 해 보노라면 모두 다 별 것이 아니라 여겨지는데,
왜들 이렇게 아둥바둥거리며 살아가야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 학산(鶴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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