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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많은 사람들이 정체성과 부르심을 혼동한다. 사람들은 특정한 부르심을 추구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거나 발견하려고 한다. 하지만 진정한 정체성은 부르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우리의 정체성으로부터 부르심이 나온다. 아버지 품에서 우리의 확고한 정체성을 발견할 때,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스캇 브래너의 ‘하나님 예배자’ 중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것은 직업이나 물질, 명예, 사람들이 말하는 장점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이 세상의 유일한 영혼,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그 정체성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되고 그분을 통해 선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 자신을 치장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또 그것이 자신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지면 가질수록, 꾸미면 꾸밀수록 우리의 내면은 공허해집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사랑하지만 정작 그 사랑의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목적을 구하기 전 하나님 안에 있는 나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옛사람의 자아가 아닌 새사람으로 세상 가운데 굳건히 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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