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航空 宇宙 관련

최강의 전투기 ?

鶴山 徐 仁 2009. 5. 31. 10:41

august 의 軍史世界

 

최강의 전투기 ?

 

 

 

아마 전차와 더불어 무기체계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분야라 하면 군용기일 것입니다.  특히, 군용기중에서도 전투기는 비행기 자체의 날렵한 모습과 전설로 내려오는 많은 에이스들의 무용담 때문에 더욱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류의 전투기가 명멸하였지만 아직까지도 기억되는 하늘의 제왕들이 많았습니다.  바로 직전 포스트에서 재미삼아 전차에 대한 All Time Ranking 을 매겨 보았던 것처럼 전투기도 한 번 랭킹을 매겨 보고자 합니다.

 

 

랭킹 No.1  Me-109 ( 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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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기종으로 가장 많이 생산된 전투기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제2차 대전 이전부터 종전 할 때까지 개량을 거듭하며 하늘의 제왕으로 그 임무를 다하여 왔습니다.  동시대에 등장한 여러 라이벌들이 있었지만 august가 이놈을 제일로 손꼽는 이유는 역사상 위대했던 전설의 에이스들이 대부분 사용하였던 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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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르트만이 그의 애기인 Me-109G 를 타고 300 Kill 을 기록 후 귀환하는 모습 ]

 

연합국 측과 비교하였을 때 조종사 자원이 부족한 독일의 사정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독일의 슈퍼에이스들이 특별한 격추기록을 달성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는 하나 단지 출격이 많았다는 이유만으로 불세출의 슈퍼에이스들이 등장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늘의 검객 Me-109 가 있었기 때문에 위대한 에이스가 되었던 것입니다. ( 관련글 참조 )


 

랭킹 No.2  F-4 Phantom II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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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항모탑재용 전투기로 개발 되었지만 현존하던 공군기들도 그 놀라운 성능에 놀라 무릎을 꿇게 만들어버린 당대의 제왕이었습니다. ( 관련글 참조 )  또한 고정 무장인 기관포를 제거하고 미사일만을 이용한 공대공무장을 하였을 만큼 그 능력을 과신하여 만용을 부리기도 하였던 전투기입니다. ( 관련글 참조 )  월남전, 중동전 등에서 맹활약을 하였으나 큰 몸집 때문에 근접선회전에서 약점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랭킹 No.3  P-51 Mustang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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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필요가 없는 제2차 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하늘의 제왕으로 프로펠러 전투기의 최종판이라 지칭할 수 있는 전투기였습니다.  특히 장거리 항속능력, 프로펠러기임을 의심하게 만든 속도, 놀라운 선회력 등으로 연합국 폭격기부대의 든든한 호위군 노릇을 수행하였습니다. ( 관련글 참조 )  비록 미국에서 만들었지만 영국제 심장으로 유명한 일화가 있는 전투기이기도 합니다. ( 관련글 참조 )

 


랭킹 No.4  F-15 Eagle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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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F-4 팬텀을 운용한 경험에 의거하여 순수하게 제공권 확보라는 단일목적으로 탄생한 전투기였습니다.  동체가 거대한 대형기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선회력과 기동능력을 자랑하며 탄생한지 30년 가까이 된 현재까지도 하늘의 제왕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전과 걸프전과 같은 실전에서 피격추율 0 % 라는 경이적인 신화를 자랑하고 있는데 F-22 의 등장 이전까지 미국이 최고 동맹국에게만 선별적으로 공급하던 특급무기였습니다.

 


랭킹 No.5  S.E.5 (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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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대전 후반기인 1917년에 등장한 사실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당시까지 날아다니던 모든 전투기들의 성능을 능가하던 복엽기시대의 명품입니다.  당시까지의 기술을 총집합하여 개발을 하였던 관계로 조종이 편리하였고 고공에서 기동이 우수했기 때문에 조종사의 치명적인 실수가 아니면 독파이팅에서 꼬리를 물리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아마 실전에 투입되었던 클래식전투기중 최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랭킹 No.6  F4U Corsair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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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탑재용 전투기로 태평양에서 수많은 신화를 만들어낸 명품중의 명품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항모에서 운용하는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여 막상 배에 오르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동시기에 활약했던 특급 함재기였던 F6F Hellcat 가 제트시대 도래 후 연습용 더미기로 급속히 전락한데 반하여 F4U 는 한국전쟁에서 대지공격기로도 맹활약 하였을 만큼 생명력도 길었습니다. ( 관련글 참조 )

 


랭킹 No.7  Spitfire (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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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협전투에서 지지부진한 전황을 질타하던 괴링이 " 왜 이리 전황이 부진한가 ?  도대체 무엇이 필요한가 ? " 라고 갈란트에게 물었을 때 " 우리에게 Spitfire 를 주십시오 " 라고 대답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질만큼 영국의 자존심입니다. ( 관련글 참조 )  아마 이 보다 Spitfire 를 대변하는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날렵한 둥근 자태는 지금 봐도 앞선 디자인이라 생각될 만큼 멋집니다.

 


랭킹 No.8  F-86 Sabre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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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제1세대 제트전투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명품중의 명품입니다.  특히 일부로 그렇게 등장시킨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게 할 정도로 라이벌 MiG-15 와의 숙명적인 만남은 이놈의 찬란함을 더해 줍니다. ( 관련글 참조 )  제트시대 에이스들이 Sabre 에 의해서 탄생하였으며 처음으로 공대공미사일을 운용하여 실전에서 사용한 전투기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많은 수많은 매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불멸의 전투기입니다.

 


랭킹 No.9  F-14 Tomcat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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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놈처럼 멋있는 놈이 다시 나타날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많은 매니아들의 탄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역사의 뒤편으로 물러난 역사상 최강의 항모탑재용 방공전투기입니다. ( 관련글 참조 )  단지 성능만 놓고 본다면 공군의 F-15 를 능가한다는 평가도 있을 만큼 자타가 공인하던 미 해군의 보물이었습니다.  이란에 공급된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만 사용하였을 정도로 보물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F-15 보다 생명력이 짧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랭킹 No.10 MiG-15 Fagot ( 소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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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비행기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본다면 F-86 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전투기였습니다. ( 관련글 참조 )  이 전투기의 등장으로 소련 ( 러시아 ) 도 세계적인 전투기 생산국가의 지위를 얻었고 MiG-15 의 찬란한 등장으로 인한 후광효과로 냉전시기에 연이어 등장한 MiG 시리즈가 그 성능에 비하여 과대평가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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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전투기의 모든 것과 다름 없었던 물고 물리는

그림과 같은 독파이팅은 이제는 전설로만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것처럼 마음대로 전투시세계의 All Time Ranking 을 매겨보았습니다.  F-22 를 비롯하여 유러파이터, 러시아의 수호이 시리즈처럼 최신의 전투기를 비롯하여 양차대전 당시에 등장하였던 수많은 기념비적 전투기들이 이런 저런 사유로 빠졌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당연히 저와 다른 기준으로 랭킹을 생각하고 계실 것 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생각은 어떠합니까 ?  [ august 의 軍史世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