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사랑에 빚진 자

鶴山 徐 仁 2009. 4. 24. 09:05



사랑에 빚진 자


은혜를 입어본 사람은 방황하는 사람을
‘저 악한 인간’ 이나
‘도움이 필요한 저 불쌍한 인간’ 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굳이 상대방에게서
‘사랑할 만한’ 점을 찾으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은혜를 겪어보면 하나님이 우리 모습을 보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사랑 자체시다.
-필립 얀시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에겐
그 은혜에 대한 증거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의 빚진 자’
바로 구원 받은 우리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영혼을 향한 순수한 사랑이 우리 안에 있습니까?
사랑할 만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의 증표가 우리에게 있습니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우리를 통해 빛을 발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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