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내마음에 그려놓은사람

鶴山 徐 仁 2008. 11. 6. 20:48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 맛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 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
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 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즐겁고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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