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로마서 8장 신약성경 중의 로마서는 저자인 사도 바울이 고린도(Korinthos)시에서 3개월을 머무는 동안에 로마(Rome)시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로마서의 중요함을 어느 분이 이르기를 성경 중의 다이아몬드라 하였다. 전체 16장으로 된 로마서는 기독교 신앙의 교리를 다룬 전편과 그 교리를 바탕으로 마땅히 행하여야 할 윤리를 다룬 후편으로 나누어진다. 중간에 해당하는 8장에는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행하는 세 가지 사역(使役)이 나타난다. 첫째는 해방의 사역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로마서 8장 1,2절) 둘째는 단순히 해방 받은 것만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였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로마서 8장 14,15절) 셋째는 성도들을 돕는 성령의 사역이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이니라”(로마서 8장 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