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다우너즈 글로브란 이름의 작은 도시가 있다. 그 도시에 메리온 웨이브(Marion E. Wade)란 이름의 젊은이가 있었다. 꿈 많은 한창 나이의 어느 날 사고를 당하여 두 눈이 멀게 되었다. 절망에 빠지게 된 그는 방 안에만 들어앉아 눈물로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가 왜 이 젊은 나이에 눈이 멀어 폐인이 되어야 합니까?”
그렇게 애타게 부르짖는 어느 순간 하늘로써 은혜가 임하였다. 마음 속 깊은 곳으로 은혜가 임하고 기쁨이 넘치게 되면서 삶에 대한 용기가 용솟음치게 되었다.
그후로 그의 나날이 달라졌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되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여 손끝으로 글자를 읽힌 후에 ‘ServiceMaster Co’란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리고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을 기업경영의 신조로 내세웠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신조를 바탕으로 삼고는 경영의 목표를 다음 세 가지에 두었다.
첫째 종업원들의 행복을 추구한다. 둘째 고객들의 만족을 추구한다. 셋째 이익증대를 추구한다.
회사는 나날이 번영하여 99년의 경우 40개국에서 8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회사로 지금도 번영을 누리고 있다. 우리 모두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신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