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 7장 8절- 10절
“저희가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 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煎餠이라 하는 것은 둥그렇고 넓적한 밀가루 떡이나 쌀떡을 전병이라고 말합니다.
지짐이, 부께미, 빈대 떡 등도 전병에 속한다고 말 할 수가 있습니다.
빈대떡은 반드시 뒤집어야 맛있는 빈대떡이 됩니다. 뒤집지를 않으면 밑에는 타고 위에는 설익고 하여 먹을 수 없는 전병이 됩니다.
우리가 부흥회에 갔다 와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교회가 뒤집어졌다고 말하는 말을 듣습니다. 뒤집어 졌다는 것은 위로 갈 것이 아래로 가고, 아래로 갈 것이 위로 가는 일이 벌어 졌다는 뜻입니다. 혁명이 일어났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의 인생이 80이라 하면 40이상을 살아온 사람은 뒤집을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기중심으로 살아 왔다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뒤집어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온전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육신이 있고, 그 안에 혼이 있고, 혼 안에 마음, 양심이 있고, 양심 안에 영이 있습니다.
마치 계란이 껍질이라는 육신이 있고, 흰자라는 혼이 있고, 노른자라는 영이 있는 것과 같이 우리 육신도 엄연히 靈魂肉(영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은 하나님이 주신 생기이고 혼은 우리의 지성과 사고이고 몸은 육체입니다.
몸은 나이가 들면 쇠약하여지고, 누어있으면 잠이 안 와서 몸을 뒤집기는 하루에 열 번도 더하여 편해져 보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육체는 노쇠라는 연륜이 쌓이면 돌이킬 수 없는 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를 따뜻한 아랫목에서 아무리 뒤집어 보아야 새로움이 없습니다.
혼은 우리의 지식과 사고요 정신이지만 이것도 역시 뒤집어 보아야 별로 유익이 없습니다.
뒤집어 보아도, 엎어 보아도 혼의 생각은 항상 죄악만을 생각하고, 육신의 평안만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늘 뒤집어야 할 것은 영입니다.
영은 마음이라는 곳에 있고, 마음 안에 양심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영은 양심에 갇혀 있고 마음에 갇혀 있습니다. 죄에 마음과 양심이 더럽혀 있으면 영은 죽은 영이라고 말합니다. 꼼짝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과 혼은 육신을 떠나서 하나님 앞으로 가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이 병이 들면 마음도 병이 들고, 양심도 병이 들고, 영도 역시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일 먼저 육신의 건강과 지성, 혼의 건강을, 정신적 사고의 건강을 힘쓰면서 살아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은 자기 자신이 잘 지키기를 노력하여야 하고, 혼의 건강은 역시 자기가 잘 가꾸고 먹여야 건전한 사고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욕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욕심에 마음이 갇히면 양심도 꽁꽁 묶이고 영도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심으로 반드시 영과만 교제를 하게 되는데, 욕심이 생기면 죄가 생기고, 죄기 장성하면 사망이 오는 것으로 이 사망은 바로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영이 양심에 갇히고, 마음에 갇히면, 죄와 허물로 영이 죽은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우리는 욕심에 마음이 갇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마음이 욕심에 갇히면 그 다음은 양심이 화인을 맞아 제 구실을 하지 못함으로 양심이 없는 자가 됩니다.
선 한 줄을 알면서도 선을 행하지 못하고, 나쁜 것인 줄을 알면서도 손을 떼지 못합니다.
양심과 영이 죽은 자들입니다.
에베소서 2장 1절 -8절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영이 죽은 사람, 죄와 허물로 영이 죽은 사람은 세 가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1. 세상 풍속을 쫓아서 살아갑니다.
남이 하니 나도 한다. 남이 물어뜯으니 나도 물어뜯는다.
세상 물결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으로 세상 유행을 쫓고, 사치를 일삼으면서 남이 하니 나도 한다는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레위기 11장에는, 구약 시대에 비늘과 지느러미가 없는 물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물을 거슬려 올라가지 못하고 항상 고인 물, 썩은 물에서 사는 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세상 풍속을 쫓으면서 사는 사람들은 영이 죽은 자입니다.
2. 불순종 아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을 쫓아 살아갑니다.
마귀, 귀신을 따르면서 사는 자들입니다.
예수를 처음 믿으면서 아직 변화를 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兩神(양신)이 역사합니다.
귀신의 영이 역사하고, 성신이 역사하여, 더 일이 안되고 고통이 오는 것입니다.
교회에 얼마 다니지 아니하여 일이 안되고, 병이 생기고, 이상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 할 때에는 양신의 역사가 있음으로 귀신을 추방하여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선택하여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서 마귀를 쫓아냅니다.
마귀가 하라는 대로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영이 죽은 사람입니다.
3. 육체의 욕심, 마음의 욕심, 탐욕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영 노릇. 양심 노릇을 하지 못하고 나만 위하여 살게 됩니다.
영이 죽은 사람은 양심의 소리도 듣지 못하고, 영의 음성도 듣지 못하여 도무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을 하고도 아무런 가책이 없이 살아갑니다.
어느 할머니가 일년 동안을 안 쓰고 아끼어 모아 놓은 돈을 은행에서 찾아 나올 때에 소매치기가 소매치기하여 갔다면, 이 사람은 양심의 소리, 영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자기 이익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영이 죽은 사람입니다.
영이 죽은 사람은 나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마귀는 더럽고 (눅11:24) 욕심쟁이(요8:44) 살인자, 미움을 주는 자요, 거짓말하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세상 마귀의 사람들은 거짓을 지혜로 삼고 악을 힘으로 삼고 더러움을 재미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리는 영이 살은 자로 이러한 마귀의 일을 대적하면서 선으로 악을 이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 전서 4장 3절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우리가 지금까지 몰라서 이러한 일을 행하면서 살아 왔지만, 이제부터라도 회개하고, 거짓을 지혜로 삼지 말고, 악으로 힘을 삼지 말고, 더러움을 재미로 삼지 말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뒤집혀 져야 합니다.
뒤집기 위하여서는 주걱이나 무슨 도구가 있어야 뒤집어 집니다.
우리를 뒤집는 것은 십자가의 도구로 성령께서 우리를 뒤집으십니다.
영이 밖으로 자유롭게 나오고, 양심이 살아나고, 마음이 바로 서고, 육신이 영의 지배를 받는, 거꾸로 되어지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 뒤집어 지는 것입니다.
뒤집기 전에는 영이 제일 밑에 깔려서 고통을 받았는데, 뒤집어지면 육신이 죽고, 육신의 소욕이 죽고 제일 괴로움을 받습니다.
뒤집어진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오래 기도하여 육신이 고통을 받습니다.
뒤집어 진 사람들은 금식을 하면서 기도를 하기 때문에 육신이 고통을 받습니다.
육신의 소욕을 항상 멀리 하기 때문에 육신이 고통을 당하고 영은 자유로워집니다.
마음도 뒤집어져서 마음이 양심 아래에 눌려서 양심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영은 지금까지 갇혀 있고 깔려 있음으로 활동을 못하다가 뒤집어지니 영이 제일 활발하게 자유롭게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뒤집어진 자의 특징은
1. 욕심에서 벗어납니다.
과거에는 내가 세상에서 잘 되려고 노력하였지만 이제는 세상이 나 때문에 잘되게 하려고 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2. 내가 자유자가 됩니다.
내 영이 자유로워져서 내가 진실하고 싶을 때에는 진실하게 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을 때는 하나님과 항상 교제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거짓으로만 살았지만 이제는 내가 진실하게 살게 됩니다.
선한 일을 내 마음대로 양심대로 할 수 있고, 성령의 인도로 내 영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자유자가 됩니다.
3. 아름다운 일을 택하며 선하게 살게 됩니다.
성결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성결하고 청결하게 살게 됩니다.
양심이 마음을 지배하고, 영이 양심을 지배하게 되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에 영이 하나님을 담대히 찾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는 세상을 복되게 하는 산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정리 :
마음이, 양심이, 심보가 바뀌는 것이 뒤집어 지는 것입니다.
전에는 내가 마귀의 욕심과 세상 풍속을 따라서 내가 세상에서 잘 되려고 하여 세상 권세 잡은 자를 따라서, 점점 악하게 살아가며, 거짓을 지혜로 삼고, 악을 힘으로 삼고, 더러움을 재미로 삼았지만, 예수 십자가와 성령의 불로 뒤집혀서 욕심의 정욕이 죽고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영이 자유로 와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사랑과 기쁨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으면서 세상을 복되게 하는 참 자유로운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잘되려면 마귀에게 지배를 받게 되지만, 내가 세상을 복되게 하려는 삶을 살 때에는 성령의 역사로 내가 점점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 움을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요셉의 장자입니다.
택한 믿음의 성도여, 세상 열방에 혼잡 되지 말고, 죄와 우상 숭배와 마귀 권세에 넘어가지 말고, 세상 풍속에서 벗어나는 뒤집어지는 역사가 나야 합니다.
세상 풍속 쫓지 말고, 마귀 성품 쫓지 말고, 욕심을 버리고, 뒤집어지는 전병이 됩시다.
뒤집지 않은 전병이 많습니다.
마귀에게 삼켰어도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하여 죽어서 세상 떠날 때가 가까웠어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불쌍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내가 세상에서 잘되려고 하지 말고, 세상이 나로 인하여 잘되어지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힘을 쓰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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