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지도자의 마음가짐

鶴山 徐 仁 2008. 5. 26. 19:00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지도자의 마음가짐

지도자란 솔선수범하여 제자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지도자의 책임이자 마음가짐이다. 그래서 신약성경 야고보서에서는 다음같이 가르치고 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야고보서 3장 1절)

이 말씀에 담긴 의미는 감당 못할 사람이 굳이 스승이 되거나 지도자가 되려들지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점에 대하여 일본의 노검객 이노우에 마사타카는 자신의 글 『검도와 인간의 도(道)』란 책에서 검도를 가르치는 스승이자 지도자의 마음가짐으로 다음같이 쓰고 있다.

“아이들은 엄하지만 상냥하게 그리고 솔선수범하여 가르쳐야 한다. 지도자의 권리를 휘둘러 그저 꾸짖기만 하고 단세포적으로 심하게 훈련만 시키는 것은 결코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옛날 검도교육은 결점이나 잘못된 습관을 발견해 그것을 크게 꾸짖는 것이 일반적인 교육방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그렇게 하여서는 아무도 도장에 나오지 않는다.”

“‘교육은 세 번 꾸짖고 일곱 번 칭찬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세 번 꾸짖는 것도 까닭없이 꾸짖어서는 안된다. ‘두 번 타이르고 세 번 칭찬하고 다섯 번 가르쳐야 좋은 아이가 된다’는 것이 현명한 교육방법이다. ‘두 번 타이르고 세 번 칭찬한다’의 두 번 타이른다는 것에는 ‘ 잘 말해서 납득시킨다’뜻이 함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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