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성지순례30-요르단 지역

鶴山 徐 仁 2008. 5. 26. 17:48

 

[ 성지순례 30 ]

 

요르단 지역 1 / 아르논 골짝

 

< 2008. 3. 18 >

 

3월 15일 이스라엘 남쪽 타바국경(이집트)을 통과하여 4일간 이스라엘 지역 성지를 돌아보고

요르단 지역의 성지를 돌아보기 위해 벧산 국경(아래 지도 빨간색 지점)을 통과하여

요단 계곡을 따라 얍복강을 경유하여 암만(요르단 수도)으로 이동하였다.

 

 

 요르단은 지중해의 동남쪽,

아라비아 반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나라로써,

동쪽으로 유프라테스-티그리스 강 유역의 인류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이락)와 인접하여 있고,

서쪽으로는 고대 인류 문명이 번창하였던 나일강 유역의

이집트를 접하고 있는 주요 통로의 요지이다.

 

또한, 세계의 3대 단일신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회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이다.

 

 

 

                                                          ◈ 수      도 : 암만(Amman, 158만명)                     

 

                                                         

                                                          ◈ 인      구 : 약 540만명

          

 

                                                          ◈ 면      적 : 97,269㎢(West Bank 5,400㎢포함 한반도의 1/2)

 

 

                                                          ◈ 주요도시 : 자르카(Zarka, 280,000명), 이르비드(Irbid, 142,000명)

 

 

                                                          ◈ 주요민족 : 아랍족(베드윈 및 팔레스타인)

 

 

                                                          ◈ 주요언어 : 아랍어(Arabic), 영어                 

 

                                                       

                                                          ◈ 종       교 : 회교 90%(수니파), 기독교 10%

 

 

 

 

농경지 모습

 

 

여행을 하다 보면 이런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양들은 뭉쳐다니는 습성이 있어 염소를 섞어 놓아 양들을 흩어 보호한단다)

 

 

 비닐하우스도 있어요.

 

 

 

 

요르단 소년들 / 표정이 밝다.

 

 

 노점 / 먹을 거리 걱정은 안 하는 것 같이 보였다.

 

 

 얍복강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곳

( 창세기 32:22 - 32 )

야곱이 20여년 전 빈손으로 떠났던 가나안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셨다. 야곱은 앞으로 더욱 하나님이 필요했다(32:24-30)

장자권을 잃은 에서는 그를 죽이겠다고 맹세하였다(27:41)

 

야곱은 아직 겁이 났다.

형 에서를 만나기 전날 밤 모든 가족과 가축을 먼저 얍복강을 건너가게 한 다음

밤새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 축복을 받고 '이스라엘'이 된 곳이다.

 

 

농기구가 우리의 것과 너무 흡사하다.

 

 

산자락의  줄무늬는 무엇일까 ?

수천년 동안 양떼들이 풀을 뜯기 위해 이동하면서 생긴 발자욱 자리란다.

이스라엘이나 요르단이 모든 산이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

비가 오지 않으니 이런 산을 볼 수 있다.

 

 

 아르논 골짝 / 민수기 21:13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 생활을 하며 경유한  곳이다.

아르논 강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 있는 모압 경계이다.

 

 

아르논 골짝 / 계곡이 깊어 구불구불 돌고돌아 힘들게 오르내린다.

 

암만에서 왕의 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84㎞ 되는 지점에 있는 깊은 골짜기인  이곳은

고대 모압과 아모리인의 지역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되었던 곳이다.

 

출애굽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이곳을 경유하였으며,

통일 왕국에서 분열왕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영향하에 놓여 있었다.

 

아합왕 이후에  모압은 아르논 이북을 다시 차지한다.

후에 아랍에 의해 정복당한 이후에는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물'

이라는 의미의 '엘 무집' 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계곡 기슭에는 다리가 놓여 있는데,

다리 서쪽에는 로마시대에 놓았던 다리 흔적이 남아 있다.

 

폭 4㎞, 깊이 400m-1km 정도의 이 골짜기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내려갈 때는 거의 9㎞ 가까이를,

올라갈 때는 거의 11㎞를 곧바로 올라가는 지형으로 되어 있으며,

지세가 가파르고 골짜기가 깊어 천연적인 경계선이 되고 있다.

 

관련 성경 : 민 21:13-14, 민 21:24-28, 민 22:36, 신 2:24, 신 2:36, 신 3:8, 신 3:12, 신 3:16, 신 4:48,  

수 12:1-2, 수 13:9, 수 13:16, 삿 11:13, 삿 11:18, 삿 11:22, 삿 11:26, 왕하 10:33, 사 16:2 렘 48:20


 

 

많은 지류가 합류하여 흐르기 때문에 `아르논 골짜기'(민 21:14)라고 불리웠다.

하상 양측의 단애 높이는 510미터나 되고, 천연적인 요해로 되어 있어 아모리 사람의 경계를 이루고 있었다

(민 21:13,24,26,28,아르논 고지는 헤스본과 아르논 강 사이의 높은 대지를 말하며,

이전 모압 땅을 시혼이 점령한 듯하다.  민 22:36,신 2:24,36).

 

후에는 르우벤 지파의 경계로 되었다(신 3:8,12,16,수 12:1,2,13:9,16,삿11:13,18,22,26).

그러나 모압은 융성기에는 아르논 강 북쪽 지역까지도 영토를 확대하였다.

모압 왕 메사는 그의 비문에 "나는 아로엘을 세우고 아르논에 연한 대로를 만들었다"고 자랑삼아 기록하고 있다.

 

수리아의 하사엘은 아르논 강까지의 땅을 점령했다(왕하 10:33).

모압 멸망의 예언에는 `아르논 나루'(사 16:2), `아르논 가'(렘48:20)가 인용된다.

경계로서의 성격은 후대에도 미쳐 헤롯과 나밧 사람의 경계이기도 하였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고, 기슭은 유엽도(流葉桃)로 수 놓아지고 초목이 무성하며,

물에는 고기가 많다. 하류에는 온천이 있다.

 

 

 베드윈족의 생활 모습 / 이들은 천막생활을 하며 양을 길러 먹고 산다.

집을 주어도 불편해 하며 들판으로 나가 산단다.

 

 

 

 

아르논 계곡 저수 댐

우기에 내린 비를 저장해 두고 농업 용수와 식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구절양장같은 계곡 길

 

 

 

 

parent.ContentViewer.parseScript('b_4926836');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시선  (0) 2008.05.26
사랑은 배우는 것  (0) 2008.05.26
기도의 법칙 ⑤  (0) 2008.05.24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0) 2008.05.24
떠나보내기  (0) 20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