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떠나보내기

鶴山 徐 仁 2008. 5. 22. 19:41


떠나보내기


하나님은 자녀를 내맡긴다는 것이
부모에게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왜냐하면 그분은 자신의 아들을 포기하시면서
그 아들이 이 땅으로 와서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아이를 떠나보내려 할 때의 우리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신다.
-체리 풀러의 ‘기도 입히는 엄마’ 중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자녀를 바라보며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아주 떠나는 것이 아니어도
걱정과 눈물이 앞서는 부모의 입장이 되고 나서야
독생자 아들, 그 귀한 생명을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부모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며
인간된 욕심을 버리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자녀의 모든 삶의 여정 가운데
주님만이 주인 되시고 인도자 되심을 고백하오니
주님, 그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의 법칙 ⑤  (0) 2008.05.24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0) 2008.05.24
하나님 사랑· 동포사랑  (0) 2008.05.22
경륜(經綸) 있는 크리스천  (0) 2008.05.21
하나님의 때  (0)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