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비우는 마음

鶴山 徐 仁 2008. 2. 9. 11:36
ㅡ+ 비우는 마음 +ㅡ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상선약수” 성어처럼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음의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쥐어지는 이름으로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이름으로

남길 원한다면


 


  





낮은 곳에서 임하고, 순리에 순응한다면

그 누구도

소중한 이름으로 남을 것입니다.


 


 




사욕과 탐욕이 마음속 가득하다면

결코 그릇은 차오르지 않듯



 


 




언제나 비워내고, 관용으로 베푼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채워지고 또 채워질 것입니다.


 




외롭고 힘들어도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풍요로움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양 어깨를 다독이는 달빛과

어깨가 휘어지도록 걸린 바람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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