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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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은 그 높이에 따라 아열대, 온대, 냉대 등 1,800여 종의 다양한생물이 무리 지어 자란다. 한라산 눈꽃은 다른 산의 눈꽃과 다르다. 산을 치고 올라오는 매서운 바닷바람 때문에 한쪽dl 깎인 채 바람결을 그대로 담고 있다.
현재 한라산 보호를 위해 어리목, 영실 코스는 윗세오름 까지만 오를 수 있고,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만 백록담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성판악 코스다. 오랜 시간 숲길을 걸어야 해 시야가 답답하고 지루하지만 경사가 완만해 큰 힘 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진달래 대피소 직전, 숲길을 벗어나면 시야가 갑자기 터지며 황홀한 설경이 펼쳐진다. 백록담까지 오르려면 낮12시까지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한다.
백록담 정상에는 유독 까마귀 무리가 많다. 예부터 한라산 중ㆍ고지대에 떼를 지어 사는 터줏대감들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64)713-9950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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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567m.
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설악산·오대산·두타산(頭陀山)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서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서쪽에 구운산(九雲山, 1,346m), 동남쪽에 청옥산(靑玉山, 1,277m), 동쪽에 연화봉(蓮花峰, 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1,560m의 고봉군(高峰群)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태백산은 천년병화(千年兵火)가 들지 않는 영산(靈山)이며, 단종이 악령(嶽靈)이 되었다 하여 단종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단종비가 망경대(望鏡臺)에 있다. 또한 이 산에는 태백산사(太白山祠)라는 사당이 있었고, 소도동에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이 자리하고 있다. 1989년에 이 일대는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시의 겨울축제 제15회 태백산눈축제가 내년 1월 25일~2월3일까지 개최. 눈조각경연대회, 신년 소망의 탑, 얼음미끄럼틀, 추억의 구워먹기 마당, 등반대회, 알몸마라톤대회, 스노드라이빙체험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황지연못에는 얼음과 빛을 주제로한 축제가 펼쳐지고 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황지천에는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조성한다.
※산행코스
유일사버스정류장(유일사지구)→ 유일사 → 장군봉 → 태백산정상 → 망경사 → 반재 → 당골(4시간40분)
유일사버스정류장(유일사지구)→ 유일사 → 장군봉 → 태백산정상 → 망경사 → 반재 → 당골(4시간40분)
남양주 수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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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줄기가 만나는 두물머리, 양수리. 팔당댐에 가로 막힌 거대한 호수가 빚어 내는 절경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에겐 축복이다. 양수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수종사(水鐘寺)다.
운길산(해발 610m)의 중턱(400m)에 걸터앉은 자그마한 사찰이다. 조선의 문호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최고의 전망을 가진 사찰’이라 격찬한 곳이다. 절에 이르는 길이 경사가 급하고 험하니 눈이 온 날에는 힘들더라도 걸어 올라야 한다.
수종사 경내의 명소는 삼정헌이라는 다실이다. 통유리 너머의 두물머리 시원한 전경을 벗 삼아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수종사 인근에는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있다. 판문점 세트장, 영화 <취화선>의 저잣거리 세트장 등이 있다.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590-4244
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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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63m. 노령산맥의 중부에 위치하며, 북쪽에서부터 월령봉(420m)·서래봉(580m)·불출봉(610m)·망해봉(640m)·연지봉(蓮池峰, 671m)·까치봉(717m)·신선봉(神仙峰, 763m)·연자봉(675m)·장군봉(將軍峰, 696m)의 내장구봉이 동쪽으로 트인 말굽형으로 분포하는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이다.
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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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고성군·양양군·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708m.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또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 밖에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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