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고사성어♠

鶴山 徐 仁 2007. 12. 31. 09:58
화종구생 禍從口生◈
 
 
 
재앙 화/따를 종/입 구/날 생
 

[풀이] 화는 입으로부터 생긴다.

 

 

말을 조심하라 *從=~로부터


[동]禍從口出 / 구시화문口是禍門, 病從口入 禍從口出

 

 

 
[옮길 이/나무 목/어조사 지/믿을 신]
 

☞위정자가 나무 옮기기로 백성들을 믿게 한다는 뜻.

곧 남을 속이지 아니한 것을 밝힘. ,약속을 실행함.


[동]徙木之信(사목지신)**옮길 사[반]
食言

 
 
마고소양 麻姑搔痒◈
 
 
삼 마/시어머니 고/긁을 파 / 가려울 양
 

[풀이] '마고'라는 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

          일이 뜻대로 됨

 

           [동]마고파양(麻姑爬痒)

                                                           

 

 

마부위침 磨斧爲針◈
 
 
갈 마/도끼 부/만들 위/바늘 침
 

[풀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 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의 비유

                              

 

 

(suhgi123) 07.12.29 00:18

 
遏雲曲(알운곡) [遏:막을 알, 雲:구름 운, 曲:곡 곡]

지나가는 구름을 막는 노래라는 뜻으로, 
매우 아름다운 노랫소리라는 말이다.
첨부이미지 

[내용]
진나라의 유명한 가수 설담(薛譚)이 진청(秦靑)에게 
노래를 배울 때의 일이다. 
설담은 진청에게서 노래를 다 배우지 못했는데도
다 배웠다고 생각하고는 돌아가겠다고 하였다. 
진청은 이를 만류하지 않고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전송하였다. 
노랫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숲과 나무를 뒤흔들고 지나가는 
구름에까지 다다랐다[撫節悲歌,聲振林木,響遏行雲]. 
이 노래를 들은 설담은 그 아름다움에 
감동하여 자신의 배움이 아직도 
멀었음을 깨닫고 다시 제자로 받아줄 것을 빌었다고 한다. 
한 번은 진청이 그의 친구들을 돌아보면서 말했다.
“옛날 한(韓)나라의 가수 한아(韓娥)가 
제(齊)나라에 갔다가 식량이 
떨어진 일이 있었소. 옹문(雍門)을 지나면서 
노래를 팔아 먹을 것을 빌렸었는데, 
그가 떠나간 뒤에도 남아 있는 소리가 기둥과 들보에 맴돌면서 
사흘 동안 끊이지 않았다오.
곁에 있던 사람들은 노래 부르는 사람이 
떠나가지 않고 있다고 여겼다고 합니다.
한번은 여관에 들렸었는데 여관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욕뵈었다오. 
그러자 한아는 소리를 길게 뽑으며 슬픈 곡을 하였는데, 
십 리 안에 있던 늙은이부터 애들에 이르는 
사람들이 함께 슬퍼하고 근심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서로 마주보고 
사흘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았다 합니다. 
급히 그를 뒤쫓아가자 한아는 다시 소리를 길게 뽑으면서 
노래를 하였는데, 
십 리 안에 있던 늙은이나 애들 모두가 
기뻐 날뛰면서 손뼉치며 춤을 추는데 
스스로도 어쩌는 수가 없었고 조금 전의 슬픔은 다 잊고 있더라오.
이에 많은 예물을 주어 그를 떠나 보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옹문 근처의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노래와 통곡을 잘하는 까닭이 
한아가 남긴 소리를 본뜬 때문이라 합니다.”
진청과 한아의 절묘한 노래 솜씨를 이야기하면서 
지극한 재주는 자연의 
조화과 같은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 고사에서 나온 말로 매우 아름다운 노래를 가리키는 말이다.




      
     

◈만전지책(萬全之策)◈
 

萬;일만 만 全;온전할 전 之;어조사 지 策;꾀할 책

 

[풀이] 가장 완전한 대책
 
          흔히 <만전을 기한다>는 말로 많이 쓰인다.
 
                     

 

 

 

 

 
◈시화연풍(時和年豊)◈
 
 
[풀이]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듦. ≒시화세풍.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새 정부가 출범하는 2008년의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했다.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게 원 뜻.
                                             첨부이미지 

 

 

 

 

 

 

 

 

 

 

 

 

 

 

 

'精神修養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문은 내가 먼저  (0) 2008.01.01
오늘의 명상  (0) 2008.01.01
오늘의 명상  (0) 2007.12.31
[스크랩] 우리시대의 逆說 / 제프 딕슨  (0) 2007.12.28
엑셀과 브레이크  (0)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