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인맥

鶴山 徐 仁 2007. 12. 2. 11:59
1. 목적이 없는 만남은 단순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다.
2. 인맥, 정보, 철학, 교양, 감성, 자본, 건강무장에 힘쓰라.
3. 키맨과 접촉을 원한다면 키맨과 관계된 사람부터 공략하라.
 
4. 사람과 교류를 우선하라. 새로운 만남이 자신의 시야를 넓혀준다.
5. 인맥 만들기의 과정을 소중히 여겨라.
6. 세상 일을 항상 행운으로(불행이 아니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되라.
 
7. 자기만의 강렬한 매력을 갖추어라.
8. 자신의 최대약점을 극복하라.
9. 수첩에 만나고 싶은 키맨을 기입하면 반드시 만날 수 있다.
 
10. 무능한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 토론도 하지 말라.
11. 첫인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자신의 첫인상에 신경을 써라.
12.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최초이자 최후의 기회는 명함을 건네줄 때다.
그 순간에 지혜를 짜내라
 
 
아무리 자신이 대인관계에 능하다 하더라도
직장 선배의 인맥을 능가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유용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음을 잊지 말라.
 
구축된 인맥을 개인적인 Think Tank로 활용하라!
누구나 자신이 남에게 능력을 인정받는 존재로 남고 싶어 한다.
 
구축된 인맥을 개인적인 Think Tank로 활용하면
인맥의 활용과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사소한 사안일 지라도
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버릇을 들여라.
 
형식적으로 연락하는 것보다는 백 번 낫다.
자신만의 안부연락 매뉴얼을 만들어 두라!
 
우선 매월 초 자신의 다이어리나 컴퓨터 일정프로그램에
하루에 세 명 정도씩 핵심 인맥의 이름과 연락처를 배열하여 적는다.
 
이렇게 해서 기초적인
월간 연락 매뉴얼을 작성한 후,
 
다시 생일, 결혼식 등 특별히 챙겨 주어야 할
기념일 별로 분류하여 별도로 표시한다.
 
기본적으로 전화로 연락해도 좋고,
PC통신이나 인터넷 팩스를 이용해도 좋다.
 
특별한 기념일에는 엽서와 선물을
미리 준비하여 전해주는 것이 좋다.
 
 
 
혼자 힘으로 백만 장자가 된 사람은 없다.
주위의 재원, 인맥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 스티븐 스코트
 
디지털 인맥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왔다.
인맥 관리가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연, 지연보다 강한 디지털 인맥의 저자 황홍식씨는
온라인 동호회 활동에 관한 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인터넷에서 경품을 타는 방법을 연구하는
커뮤니티 프리존 운영자 황씨는
 
백여 개의 인터넷 동호회 운영자들이 뭉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솝클럽(www.sysopclub.com)의 대표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황씨는 프리챌안에 만든 엑스프리챌로
프리챌의 동호회 서비스 유료화에 맞선 장본인이며,
 
TV 토론자로 참여할 정도로 커뮤니티에 관한 한 전문가이다.
그에게 디지털 인맥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Q. 처음 커뮤니티 시솝 일을 하시게 된 계기는?
 
A.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으로 지내던 시절
색다른 취미가 하나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막 인터넷이 태동하는 시기라서 벤처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사이트 프로모션을 위해 각종 경품을 걸고 이벤트를 했었죠.
 
그런 사이트에서 이벤트로 내걸은 경품을 가끔씩 타는 것을 취미로 삼다가
우연히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10위 내에 들면 10만원을 준다는 얘기를 듣고
 
웹피(www.weppy.com)라는 사이트에 프리존(freezone)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로 경품동호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엔 관리에 소홀하고 신경을 쓰지 않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색동호회로 방송을 타게 되면서 동호회는 유명세를 타게 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거쳐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최고의 경품동호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솔로동호회, 친목동호회, 안티동호회,
비즈니스동호회 등 다른 커뮤니티도 운영하게 되었고,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커뮤니티연합모임을 개설하여 커뮤니티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직업과 좋아하는 일이 일치하는데, 가장 큰 이유와 비결은?
 
A. 지금 다니는 회사보다 훨씬 많은 고액연봉을 제시하면서
기획 일을 맡아달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커뮤니티가 좋아서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했고 커뮤니티에 미치다 보니
커뮤니티를 할 수 있고 나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즐겁고 신나게 살 맛나게 일할 수 있는 곳,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철없던 학창시절에 친구들이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하고 물어보면 곧잘 나는
거지가 되더라도 국내최고의 거지가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지왕 김춘삼이란 책을 읽고 나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8년간 몸 담아왔던 환경공학도의 꿈을 버리고 서울로 올라와서
과연 나는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서 한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았습니다.
 
그 정답은 의외로 쉽게 나왔습니다.
바로 커뮤니티였죠.
 
그때부터 커뮤니티분야에서 최고가 되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틈만 나면 다양한 동호회 모임에 나가고
 
커뮤니티에 관한 자료수집과 더불어 동호회 시솝들을 모으고
커뮤니티에 관한 세미나 등을 가지면서 커뮤니티와 함께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Q. 디지털 인맥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A. 디지털인맥이란 인터넷이란 공간을 통해서 알게 된 인맥을 말합니다.
, 오프라인 상에서 친구소개나 어떤 자리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온라인으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인맥을 말하는 것입니다.
 
디지털인맥에 투자하려면 우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인맥을 가지고 싶은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평생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디지털인맥을 형성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동호회의 오프모임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동호회는 크게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친목의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의 동호회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장 활발한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쉽게 디지털인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동호회를 선택했으면 그 동호회의 목적과 회칙에 맞게 가입인사를 하고
온라인에서 자신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나를 잘 표현하는 것이
디지털인맥을 쌓은 데 가장 시발점입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자신을 크게 부각시키는 법을 개발하고
 
시간을 내어서 참여를 하십시오.
디지털인맥은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분야의 친밀도와 참여도에 따라서
인맥의 수와 깊이가 결정되게 됩니다.
 
모임에는 항상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자주 참여해야 좋은 디지털인맥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입맛대로 맞춤형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거죠.
, 여기에서 조심할 것은 자신이 선택한 모임에서
 
흥미를 잃거나 불량회원으로 인해 정체성을 잃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과 코드가 비슷한 인맥들을 찾아서
 
학습과 즐거움과 인맥을 형성하는
3박자를 고루 갖추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앞에서 동호회를 3가지로 분류했는데,
디지털인맥을 형성하기 위해서도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친목이
 
적절하게 결합된 형태를 이루어야만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만 강해서도 안되며
온라인에서 컨텐츠를 함께 공유하고
 
오프라인 이벤트도 적절히 곁들이면서 친목을 쌓아갈 때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분야의 지인들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나카지마 다카시(中島孝志) <인맥 만들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