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그리운 내가 있거늘....

鶴山 徐 仁 2007. 9. 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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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네가 있거늘 / 우심 안국훈 (낭송 허무항이) 자고 나면 사라지는 별일지라도 그 눈부심을 보라 어느새 가슴속에 그리움 남아있다 나라고 왜 울고 싶은 날 없겠는가 그냥 쓰러지고 싶지 않을 뿐 어둠 속에서도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기다린다 언제나 그리운 네가 있거늘 며칠 후면 지는 꽃일지라도 그 향기를 보라 어느새 가슴속에 까만 씨앗 품고 있다 나라고 어찌 뜨거운 사랑을 꿈꾸지 않겠는가 그냥 머뭇거리고 싶지 않을 뿐 설레는 마음으로 한걸음씩 네게 향하고 있다 마음은 늘 함께 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