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航空 宇宙 관련

서울에어쇼 2007, 10월16일 개막

鶴山 徐 仁 2007. 8. 17. 22:20
국내외 25개국 250여개 업체 참가, 아태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
육ㆍ해ㆍ공군의 최첨단 방산 무기체계 전시

 



제6회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7”(약칭 서울에어쇼 2007)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에서 국내외 민ㆍ관ㆍ군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96년 첫 행사가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동 전시회는 국무총리를 명예대회장으로 국방ㆍ산자ㆍ건교부장관을 공동대회장으로 하는 범정부적인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 개최년도 : ‘96(1회),‘98(2회), ‘01(3회/아셈회의로 ‘00년 미개최), ‘03(4회/부산 BEXCO), '05(5회)

 이번 서울에어쇼 2007은 항공무기체계는 물론 지ㆍ해상의 첨단무기체계까지 전시되어 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참가규모는 25개국, 250여개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로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해외 40여개국  50여명에 이르는 국방장관, 각 군 총장 및 방산획득청장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국 상호간 관심사항에 대한 활발한 군사외교를 통한 국가 위상제고는 물론 실질적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터키에 수출이 확정된 KT-1 기본훈련기를 포함 T-50 고등훈련기의  뛰어난 성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과시하여 이번 행사를 해외마케팅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음으로써 향후 해외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항공 산업 역량을 검증받을 것이다.

행사 개막 전날인 10월 15일(월)에는 램킨(Lemkin) 미공군성 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력 건설과 항공우주산업  육성”이란 주제로 항공  우주 심포지움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어 관련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와 함께 국내 항공우주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발전 방향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세계 공군참모총장회의”를 개최하여 행사에 참석한 세계의 공군참모총장들은 “공군 비행교육체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0. 17~18일 양일간은 국내외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무기체계 기술발전 동향과 항공우주 건설”이란 주제로 공군전투발전단이 주관하는 무기체계 세미나가 행사장 세미나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에어쇼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에 자리하게 되는 블랙이글의 고별비행과 후속 기종인 T-50과의 우정비행 세레머니 계획도 있으며, 퍼블릭 데이 기간 중 공군 E-sport팀(팀명 : ACE)의 시범경기와 인기 남녀 탤런트의 공군 홍보대사 위촉식도 준비 중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군]

게시일 2007-08-17 14: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