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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중국, 첫 항공모함 2017년께 취역 전망

鶴山 徐 仁 2007. 8. 17. 14:28
중국, 첫 항공모함 2017년께 취역 전망
(뉴시스 2007-08-12 05:12)

중국군은 오는 2017년께 최초의 항공모함을 실제 취역시킬 전망이라고 교도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은 베이징의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해방군이 첫 항모 건조를 위한 전담기구 '048판공실'을 조만간 해군에 창설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해군 당국이 항모의 건조를 결정했다며 '048판공실'의 개설로 국산 항모 건조가 본격화, 완성까지는 7, 8년이나 10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모는 선체 건조 후 무기와 장비 장착에 2, 3년이 걸리고 시험 운용에도 수년이 필요하다고 소식통은 지적했다.

홍콩의 중국 군사전문가 핀코프(平可夫)는 중국의 항모에 대해 "앞서 우크라이나에서 관광용 명목으로 구입한 옛 소련의 항모 바리야그(6만톤급)과 비슷한 규모로 함재기 25대 정도를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통신은 중국의 항모가 취역할 경우 해군력이 대폭 증강돼 동아시아 역내의 군사력 균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일본 'F22' 기싸움 (한국일보 2007-08-12 20:27)

미의회, 수출 금지 결정에 일본 "스텔스기 독자개발 추진"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인 ‘F22 랩터’를 둘러싸고 미국과 일본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일본 방위성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의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도쿄(東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내년도 방위예산에 스텔스 성능을 갖춘 최첨단 국산 전투기의 개발 비용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5년내 첫 실험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공한다면 현재 항공자위대의 주력기인 F15의 후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고도의 스텔스 성능과 초고속 순항기능을 겸비한 F22는 현존하는 전투기의 ‘왕중왕’으로 꼽힌다.

모의 공중전에서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기존 전투기를 귀신처럼 격추하는 능력은 각국의 국방 관계자들을 경악시켰다.

차세대전투기(FX) 선정작업을 진행중인 일본으로서는 당연히 채택 1순위 후보로 F22를 염두에 둬왔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미국 의회가 F22의 수출금지조항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같은 일본의 계획은 차질을 빚었다.

일본이 스텔스 전투기를 독자개발한다는 보도는 이 같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이 제공하지 않으면 직접 만들겠다”는 무언의 압박이다.

일본 방위성은 미국 의회가 ‘불가’ 결정을 내리자 즉각 기종 선택 시기의 연기를 시사했다.

물론 포기가 아니다.

지난주 미국을 방문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방위성 장관은 F22 수입 문제를 미국측에 재 타진하는 등 집념을 보였다.

스텔스 전투기의 독자 개발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개발 비용 등 현실적 측면에서 성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일본이 F22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는 어렵다.

문제는 일본의 F22 구입 문제가 동북아의 전력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이다.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일본이 F22로 무장할 경우 중국과 한국의 전투기 등 전력의 무력화가 초래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과 한국이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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