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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편지 740 사람이 제대로 대접 받은 회사 |
메리 케이 화장품회사는 2005년 세계 3대 화장품 직판 회사, 매출 10억 달러, 37개국에 130만 명의 독립 뷰티컨설턴트 보유하고 있으며 포춘지가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고 ‘여성을 위한 1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는 메리 케이 애쉬(Mary Kay Ash: 1918-현재)가 45세의 나이에 전 재산 5,000달러를 투자하여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다니던 회사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여 판매 분야에서 대단한 실적을 올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남성들 중심인 그 회사에서는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25년이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5,000달러로 메리 케이 화장품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남편까지 끌어들였습니다. 남편은 회사의 행정사무를 맡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못 되어 남편이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습니다. 청천벽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주저앉지 않고 믿음으로 일어섰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녀는 소규모의 회사를 미국 최대의 직접 판매 화장품회사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가정, 셋째는 직장생활." 이것이 지금도 변함없는 그녀의 인생철학입니다. 이제 곧 90세가 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이름을 딴 자선재단을 통해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십만 명의 뷰티 컨설턴트들과 종업원들한테 영감을 불어넣는 강연활동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회사에 근무하고 싶다'고 그의 사원들은 자랑스럽게 말하는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황금률 경영(Golden Rule system of management)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황금률이란 자신이 남에게 대우를 받고자 대로 남을 대우하라는 예수님을 말씀을 말합니다. 그녀는 항상 상대방을 가장 중요한 존재로 느끼게 합니다.“직원들을 만날 때 마다 그들의 가슴에 '나는 존중받고 싶다'라고 써진 목걸이를 차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대한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그녀의 리더십에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사랑과 더불어 존중과 배려, 격려와 인정, 경청과 칭찬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윤 극대화의 유일한 방법은 사람을 극대화하는 것이라 믿었고,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녀는 손익계산서(Profit & Loss)를 의미하는 P&L이 '사람과 사랑(People & Love)'를 나타낸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1985년에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명에 선정되었고, 1996년에 미국 비즈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가 꿈꾸었던 회사 즉, 여성 모두가 개인적 성장과 재정적인 독립을 실현하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회사가 황금률 경영의 실천과 하나님을 첫째로, 그리고 가정과 직장을 귀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통해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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