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부모되기 소년이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방황했다. 소년은 깊은 숲과 황량한 사막을 헤맸으나 위대한 스승을 찾지 못했다. 소년은 너무 지쳐서 나무 밑에 털썩 주저앉아 쉬고 있었다. 그 때 흰 수염과 맑은 눈동자를 지닌 한 노인이 나타나 소년에게 물었다. ‘소년아, 왜 그렇게 방황하고 있느냐’ 소년이 대답했다. ‘위대한 스승을 찾고 있습니다’ 노인은 얼굴 가득히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마. 지금 곧장 너희 집으로 돌아가라. 그러면 한 사람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뛰어나올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네가 찾는위대한 스승이란다’ 소년은위대한 스승을 빨리 만나고 싶어 집으로 달려갔다. 소년이 대문을 두드리자, 한 여인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뛰어나와 소년을 맞았다. 그 위대한 스승은 바로 소년의 어머니였다. 이 우화가 말하듯이, 어머니는 당연히 최선의, 최상의 교육자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이 무조건 어머니는 아닙니다. 어머니가 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위대한 스승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자녀들이 사춘기를 거쳐 성인이 되면 우리 부모가 평범한 어른에 불과하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가장 훌륭한 저의 스승이십니다~! 라는 말을 들으려면 삶으로 나를 본받으라고 말할 정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 그게 쉽던가요? 정말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삶의 본을 보이기가 더 어렵던데요. 하지만 우리 자녀들이 완벽한 부모를 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노력하는 부모, 최선을 다하려는 부모는 자녀로부터 존경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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