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지나친 세월을 생각하면서

鶴山 徐 仁 2007. 6. 30. 23:50
 
            깊은 밤 이렇게 늦은 시간이면
            어쩔 수 없이 고독감에 젖게 되고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게 되고
            회한의 감정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열심히 살긴 했는 데
            왜 이렇게 외롭고 고독할 까?
            어떻게 사는 게 원안인지도 모른 채
            그냥 세월 속에 묻혀서
            흘러온 것만 같다.





            열심히
            산다고 살아 왔으면서도
            지금에 와서 이렇게 외로운 건
            단지 허전한 나의 마음인 가?





            아니면 정녕 제대로 살아오지 못한 것일 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이렇게 밤 늦은 시간이면 외롭고 고독하구나!
            정말 앞만 보고 살아 왔는 데...





            성실하게 살고 자 노력하였는 데...
            무슨 특별한 대과도 없이 지났는 데
            이제 와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 가고
            되돌아 보면
            이미 지나친 세월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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