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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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시대의 변하는 지도력

鶴山 徐 仁 2007. 6. 26. 08:55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변하는 시대의 변하는 지도력

오늘의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이 시대의 화두(話頭)는 변화이다. 그 변화에 발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갈 줄 아는 사람은 성공에 이를 것이요, 시대의 변화에 둔감하여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패자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적합한 예는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시대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그 변화에 맞추어 운신(運身)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에 좋은 징조가 있다. 우리 국민들이 다른 어느 나라, 어느 국민에 비하여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자질(資質)을 지닌 국민들이란 점이다.

이런 국민적인 자질을 미래를 향하여 제대로 이끌어 줄만한 지도력만 갖추어진다면 우리나라는 단군 이래 최고의 국가적 비약을 이루어 선진한국으로 나아가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2007년 금년은 국가적으로 민족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국운(國運)을 열어나갈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결정적 기회가 금년 12월 19일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이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제대로 선택만 한다면 이를 기점(起點)으로 삼아 국력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열러지게 될 것이다.

반면에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조국의 미래는 아시아의 한 변방 국가로 전락케 되고 말 것이다. 이에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금년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의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들의 기도가 하늘의 보좌에 닿아 이 겨레와 백성들에게 밝은 미래가 열려지게 되도록 기도하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들 크리스천들이 감당하여야 할 첫 번째의 과제요 사명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바쁜 하루의 일과의 틈을 내어 산에 올라 겨레와 백성들의 내일을 위하여 무릎 굻어 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