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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지 않았던 한국형전투기(KFX)의 여러 모델과 개발정보

鶴山 徐 仁 2007. 6. 22. 22:04
 
 
 
 
발제
공개되지 않았던 한국형전투기(KFX)의 여러 모델과 개발정보  메시지


공개되지 않은 한국형전투기(KFX)의 여러 모델과 개발 고급정보

===>그동안 각종 무기관련 세미나와 자료를 통해 공개되었던 ( 일반 매체 공개는 아닙니다) 자료들 중 몇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제 개념 연구단계라서 확정된 것은 아니고 수백가지에서 모델에서 비교적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것들이고 이중 어느것이 탐색개발로 넘어가는 지는 잘모르겠습니다.


1. KFX 를 개념연구하면서 구상되었던 수많은 모델 중 마지막 까지 남아서 경쟁하던 유력한 모델 중하나입니다. 이 모델은 두개의 수직미익과 후미익 주익 등 전체적으로 F-35 를 쌍발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픽에서는 않보이지만 내부 무장창도 설치되었습니다. 과거 처음 공개되었던 모형(카나드익형의 ) 은 엔진과 내부무장창이 서로 공간배치에 문제가많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많았지만 이 그래픽을 보면 자연스럽게 처리가 가능해보입니다. 모형 자체가 전시용이라 실제설계와는 거리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공개되었던 모형에 비해 엔진이 좀더 후미쪽으로 설치되었고 동체도 좀더 굵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부 연료용량도 상당할 듯이 보입니다.

다만 레이돔이 너무 작아서 1000 개 이상의 소자를 가진 AESA 장착은 어려울듯합니다. 물론 이 그래픽에 큰 의미를 부여할 가치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 문제점 중 하나가 유럽쪽에서 개발중인 AESA는 대부분 1000 개 내외의 소자수를 가진 것으로 좀더 많은 소자를 가진 선택가능한 AESA 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반영한 설계로 보입니다. 조종석을 조금만 더 뒤로 밀어도 1500 개 정도의 소자를 가진 AESA 를 장착하는데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2. KFX 에 장착되는 생존장치의 배치를 보여주는 개념도입니다. KFX의 생존장치는 전체를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형으로 레이더 경보 수신기 (RWR), 재머(RFCM) 미사일 경보 수신기(MWS) 적외선 방해장비 (IRCM) 채프/플레어(CMDS) 레이저 경보 수신기(LWR) 등이 하나의 통합전자전제어기(EWC) 아래 통합되어 내장형으로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별도로 ALQ-200 을 기반으로 구상되는 공세적 운용이 가능한 전자전장비가 KFX 에서 통합되어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 소개된 기체 모델이 전에 소개된 모형과 같은 카나드 장착형이라는 점입니다. 위의 그래픽에서 보인 후미익형과 카나드형이 마지막까지 남았던 몇개의 모델 중 하나로 보입니다. 어느쪽으로 방향이 잡혔을 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마도 위의 후미익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KFX 에 탑재될 항공전자장비의 리스트입니다. 모두 30 여 종의 장비가 장착될 것으로서 이중 레이더와 IFF 일부 통신장비 등이 수입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장비가 국내개발 또는 외국과 공동개발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RST 와 EOTS 가 2015 년 경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과연 이들 핵심 센서가 국산화 될 수있을지 여부가 매우 궁금합니다.

또하나 매우 중요한 사실은 이들 항전장비에 들어가는 프로그램과 장비를 통합하여 운용할 수 많은 프로그램들이 ( 아마도 수백만 라인의 ) 국내에서 설계-코딩된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역사상 가장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개발 이후 30 여년간 운용유지, 개량에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이 국내에서 소화된다는 의미에서 가치를 가집니다.

4. KFX 에 들어가는 미션컴퓨터 안의 그래픽 보드 블록 다이어그램입니다. 대강의 얼개를 파악할 수있는 개념도이지요. KFX MC 에 들어가는 백본 데이터 버스는 기존의 VME64 에서 2006 년부터 상용제품이 출시된 VPX 버스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고려하는 중인데 이것은 기존 VME 를 호환하면서 VME의 320 Mbps 에서 10 Gbps 로 대역폭이 널어졌을 뿐만아니라 Differential 신호구성이 가능하고 멀티 프로세싱 측면에서 효울적인 구성이 가능한등 장점이 많다고 합니다.

5. KFX 에 들어가는 미션컴퓨터의 외형입니다. KF-16 에는 네개의 미션컴퓨터가 들어가는데 비해 ( 화력제어, 무장관리, 다기능시현, 입출력) F-15 k 에는 화력과 시현이 통합되어 3 개가 들어가고 T-50 에는 화력 시현 입출력이 통합된 IMDC 와 무장제어 (SMS) 두개로 통합됩니다. 이것은 비교적 신호처리 수요가 적은 훈련기-경공격기 였기에 가능했었던 일이지요. KFX 에는 T-50 처럼 다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무장제어를 별도로 하는 방향으로 가는 부분통합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세계 추세는 통합형으로 가고 있지만 처음 항전 아키텍춰를 설계하는 입장에서 전체를 통합하기에는 무리였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개념 연구 단계의 관련자료이므로 탐색개발을 통해 얼마든지 바뀔 수있는 것들입니다.




KFX0.JPG



KFX-생존장비 배치.JPG



KFX-LIST.JPG



KFX-MC.JPG



KFX-MC2.JPG


첨부파일 KFX0.JPG
KFX-생존장비 배치.JPG
KFX-LIST.JPG
KFX-MC.JPG
KFX-MC2.JPG



미시건들개 너무나도 귀한 자료들이네요. 잘 보겠습니다.2007-03-29

아베_부시사랑해 우와 멋져요 *_*;; 가격은 얼마정도 합니까? 하여튼 얼른 빨리 보고 싶네요 귀한자료 감사합니다 2007-03-29

미시건들개 MFD와 HMD, HOTAS라... 3번째 차트에는 HUD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4번째에는 HUD와 MFD 모두가 언급되어 있네요.2007-03-29

kifv 모듈수 1000이상 못달면 너무 작지 않습니까? a-50에 제일 불만인게 레이더돔인데.. 지금 당장 1000개이상 레이더가 수출이 안되 못달아도 kfx는 나중에 생산할꺼고 나중에 업글을 생각해서도 돔 크가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머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요.. 2007-03-29

aRcHe 정말 좋은 정보네요. 추천한방 누르고 갑니다.2007-03-29

칼빈 우선 요며칠 김병기님의 발제글로 많은 것을 배웠읍니다 . 그리고 KFX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차세대헬기사업과 공격헬기 사업이라 생각됩니다.또한 북한의 비정상적인 전차배치와 고속정배치를 가장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가장효율적인 대응이 헬기라 생각됩니다.이 사업에대해 김병기님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나중에라도 한 번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2007-03-29

atom 추력편향노즐 스텔스형상으로 했으면 좋겠네요~ㅋㅋ 첫술에 너무 욕심내나? 인터넷에서 일본 기술실증기 본거 같은데 넘 비교되네~^^;2007-03-29

푸다닥 추력편향 노즐을 사용하는 것이 기동성 (머뉴빌리티) 를 꼭 가져 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YF-22와 지금의 랩터는 근본적인 편향 노즐이 아닙니다. F-22의 경우, 분사 노즐은 고정되어 있지만 이를 편향시키는 expander가 별도로 추가 되어 있는데, 이는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크게 적외선 감지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텔스 지수를 올리기 위한 것과 vertical vectorizing을 위한 것입니다. 수평 편향을 하지는 않지만 이는 25도 뉘어진 미익을 통해서 충분한 기동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 수평 편향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YF-23의 실증기를 보면 편향 노즐이 없이 머뉴빌리티에서 YF-22보다 우수한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미익이 그 만큼 기동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아야 겠지만, YF-23의 미익과 YF-22의 미익 구조를 보시면 편향된 (biased) 노즐이 이를 보강해 줄 수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FX 풍동 실험용 기체로 남은 형상 몇가지 중에서 이전에도 여러가지가 보여졌지만, 김병기님이 올리신 두개의 형상은 이미 스텔스 형상입니다.
CG상에서의 엔진 노즐은 적외선 감지에 대한 능동 대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periatal sphere (비행체의 후면부를 측정하는 영역)에서 스텔스 지수는 많이 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변경될 가능성이 많겠지만 그림만 보자면)
다만 스텔스 인덱스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가 참 궁금합니다. 전면 RCS 하나만으로 스텔스이다 아니다 라고 결정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RCS는 자체 단위가 면적당 dB 단위라는 것도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로그 함수이기 때문에 단순한 RCS의 선형 비교는 잘못된 이해에 도달하기 쉽습니다 (예컨데 equal loudness contour와 같은 경우).
이와 같은 이유에서 stealthy index라는 조작적 정의 (operational definition) 하에 측정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가 나왔으니 몇가지 짚고 넘어 갈 것이 (그동안 거의 일주일을 제대로 들어와 보지 못했던 관계로 이제서야 뭔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정독해 보았습니다), 글을 읽다가 보니 F-35는 F-22의 다운그레이드형이라는 글들을 발견했는데, F-35는 F-22와 별개로 설계된 기체입니다. 따라서 F-22의 축소형 혹은 다운그레이디드 (다운그레이드형이라는 단어 자체도 맞지 않는 말입니다) 라는 것은 올지 않은 이해에서 비롯된 용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대로된 풍동 실험실 (실기체 크기형) 과 스텔스 측정 센터 (Howland Co. 나 프랑스의 닷소사 연구소와 같은) 가 있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도 기술입니다. 참 어려운 난제들이 첩첩산중입니다만).
이미 세계 유수의 항공기 연구소들 및 구체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유럽의 회사들에게 용역비를 제공하고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들리는 바, 탐색 개발의 전단계에서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신 모양입니다. 아직 섣불리 KFX가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논외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돈에 관련한 논쟁과는 별개이므로 예산을 가지고 언급하는 것은 별도의 논쟁거리일 것 같습니다).2007-03-30

가마할아범 실시간 임베디드 운용체제 VxWorks를 운용체제로 사용하는군요2007-03-30

rextiger 동체를 좀 두텁게 하는게, 내부무장이나 항속거리상 유리한게 맞지만,
어째 모양이 좀... 두꺼비를 닮아가는게 아닌지...
파일럿들에게까지 버림받았던 X-32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텐데요... 2007-03-30

rextiger KDX-2급 정도의 꽃미남형은 아니더라도, 평균정도를 목표로
전체적인 형상을 좀 키우고, 내부무장창은 공대공 위주로 슬림하게...
유파나 F-35를 약간 키운 스텔스형 or F-22를 좀 줄인 스텔스형을 바랍니다. ^^ 2007-03-30

스마트 카나드 쪽으로 잡는다면..아무래도 스텔스 성능이 많이 떨어지겠죠? 카나드를 가변익식으로 해서 적기가 원거리에 있을 땐 스텔스 성능을 위해 동체에 접어 넣고 근접 고기동시엔 굳이 스텔스 성능이 필요없으니 펼쳐서 카나드를 이용하는 개념은 어떨까 합니다.2007-03-30

alfa156 F-35의 엔진 흡기구는 X-밴드에 특화한 스텔스 설계로 알고있는데 KFX의 흡기구는 F-22에 닮아있군요
F-35보다 보다 광대역의 스텔스 성능을 목표로 하는건가요?2007-03-30

다물군단 얼마전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던 MIG2000 의 포스를 보고 뻑갔었는데.. 그 디자인 그냥 가져오면 어떨까요.. 레이더돔도 넉넉하고. 스타일도 멋지고햇는데..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5&pn=1&num=862862007-03-30

rextiger 흠... 제가 1번 그림을 F-35로 착각했는데, KFX의 주익-미익(정통)형 안이로군요.
레이돔만 약간 늘리면, 무난하니 훌륭한 모양이네요~
공기흡입구는 처음부터 꺾고, 그 뒤로 내부무장창을 설치했네요.
얼핏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적절한 형상 같습니다. 2007-03-30

다물군단 고성능레이더면 데이터량도 엄청날텐데.. 나중의 확장성을위해서라도 10 Gbps VPX 가 좋지않을까요.. 2007-03-30

미소년 엔진 추력부분은 스텔스나 추력편향이 아닌가보네요??2007-03-30

스톤킬 쌍발인거 제외하면 35찐빵이네요...똑같으면 어때요..f-35에 x-32 f-22 조금씩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재미있는 모양입니다.그래도 x-32보다는 슬림하네요..^^2007-03-30

조기명 IRST 와 EOTS가 의외네요....우리 기술로 가능한지? IRST는 또 모르겠지만...EOTS라.....대단합니다.2007-03-30

제로 식별계통에...MODE 5 확장가능이라는 부분 눈에 띄는군요....식별 및 관제의 정확성이 높아지는....2007-03-30

델타 궁금한게 있는데 댓글님들이 워낙 전문가 분들같은데요 이런 귀한자료 막 노출되도 되나요? 아니면 이정도는 귀하지는 않은 자료인가요? 2007-03-30

김병기 위의 정보는 일단 공개되는 자료에 소개되었던 것으로 보안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정보공개를 자제하고 있는 것뿐이지요. 이제 조금씩 공개해도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03-30

위스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레이더 돔을 조금만 더 키울수가 있다면 아주 금상첨화겠습니다. 방향을 아주 잘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7-03-30

위스덤 기체 자체를 조금만 더 키운다면 아주 좋겠습니다.2007-03-30

▶●◀ 선미익기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2007-03-30

김병기 레이돔의 경우 기존 기계식이 레이더 안테나의 회전을 고려한 공간을 두어 설계하기때문에 AESA 와 비교할때 훨씬 볼륨이 있어보입니다. 위의 KFX 그래픽에 나타난 레이돔의 크기도 작은 것은 아닙니다. 1100-1200 개 들어가는 F-35 와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다만 좀더 커서 1500 개 정도가 수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런 중대형급 AESA 는 현재 F-22 AN/APG-77 뿐이라는 점입니다. 유럽에는 현재 개발중인 AESA 가 소자수 1200 개 정도뿐이지요. 2007-03-30

김병기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미국과 혐상이 잘되어서 KFX 용으로 AN/APG-77 (다운은 약간 감내하더라도 ) 을 장착할 수 있었스면합니다. 물론 한국공군용으로 만이라도 말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상당히 막강한 베이비 랩터로서 전력지수를 올리게될 것입니다. 물론 꿈이며 랩터 레이더보다 월등한 차세대 레이더 ( 컨포멀 또는 디지털레이더 ) 가 개발된 2020 이후 쯤 되어야 가능하겠지요. 2007-03-30

김병기 AESA 의 경우 땡칠이님이 잘 설명해주셨던 바 있듯이 소자숫자의 제곱에 최저 수신감도가 비례하기때문에 2000 여개의 소자를 가진 대형 AESA 에 비해 1000 여개의 소자를 가진 AESA 의 최저 수신감도가 4 배 정도 큽니다. 즉 LPI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랩터가 무섭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단 보이지 않는 데다 설사 상대가 스텔스기로 저지하려해도 랩터는 최저 수신감도가 낮은 고성능 AESA 로 상대 레이더 경보수신기( RWR) 수신감도 이하의 레벨로 잡음속에 감추어진 전파를 잠시 쏘아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투에 임하게됩니다. 즉 같이 않보인다고 할때 LPI 기능이 우세한 대형 레이더를 장착한 쪽이 일방적인 우위에 서게됩니다. 그래서 F-35 로도 F-22 를 전혀 상대할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기술로는 F-22 는 F-22 로만 상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KFX 에 랩터의 레이더를 장착했으면 하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는 것이지요. 현재로서는 완전히 어렵고 2020 이상 지나서 가능해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2007-03-30

날망집 김병기님 자료 잘 보고 있읍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예전에 방사청의 이야기로는 틈새시장을 언급하던데 이 틈새시장의 목표 관련하여 기체크기, 작전반경, 무장능력을 가지고 추정하는 안이 있으면 대강이라도 정보를 주실수 있나요...2007-03-30

김병기 일단 스텔스 성능이 없이는 미래전용 전투기로 기본이 않된다고 보고 F-35 를 살 수없는 나라들이 대안으로 고려할만한 중급 스텔스 전투기로서 대공성능에 보다 ( F-35 에 비교할때 ) 중점을 둔 멀티롤 전투기 정도이겠지요. 문제는 가격이라고봅니다. 크기는 구입가능한 엔진이 20000 파운드급이 한계라 여기에 의해 결정되고 작전반경이나 무장능력도 F-35 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2007-03-30

부국강병21c 일본 스텔스 (실증)연구기보다 처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디자인부터 별로 인듯합니다. 랩터나 라이트닝2 등이 눈맵시를 많이 올려놔서리 ,.. 별로라고 봅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미남으로 아는데, 솔직히 그정도 아닌가요! 더 분발하여 건승하시길 바랍니다.2007-03-30

날망집 김 병기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만약 공동개발이 성사되면 유럽이던지 미국이던지 엔진도 같이 개량이나 개선 혹은 신규개발을 추진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인가요???2007-03-30

김병기 엔진까지 개발하려면 너무 비용과 시간이 들고 개발 리스크도 너무 커지게됩니다. 일단 기본개념이 구입가능한 중급 기술로 ( 구입불가능한 스텔스와 전자전 등은 독자 개발하고 ) 개발한다는 것이라서 별도 엔진이나 레이더를 개발한다는 것은 스스로 리스크를 키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스펙만으로도 이미 우리 실력으로는 리스크가 큰 것입니다. 2007-03-30

김병기 푸다닥님이 말씀하신 실물 풍동과 실물 RCS 테스트가 가능한 대형 무반향 전파 측정실이 서산에 건설됩니다. 2008 년 완성이 목표입니다. 2007-03-30

하마 기대가 됩니다.^^ 무반향 전자파는 알고 있었지만 실물 풍동이라......기대가 되는 군요.2007-03-30

푸다닥 아하. 서산에 건립이 된다는 소식이 있었군요.
지난번 오프라인에서 김병기님께서 부탁하신 DARPA 웹은 KODEF의 DARPA 자료실을 만들어서 올릴 수 있도록 사무국장님과 협의중에 있습니다. DARPA의 28년전 스텔스 연구에 대한 자료가 있었는데 그것이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KODEF에서 DARPA 연구 자료실을 만드는데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무국장님께서 노력 중이시니 그 자료들을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2007-03-30

SW 병기님, 최근에 해외발로 F-22 수출형 이야기가 다시 뜨기 시작했습니다. 대상국가, 시점까지 언급되고 있으며, 글쎄... 록히드가 2차 F-X에 등장, KFX lobby 설등과 연게가 되는 것 인지... 그리고 록히드의 무인기 사업인 Polecat이 추락사고이후, 사업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록히드의 무인기는 보잉이나, 그루만에 뒤진상태에서 더욱 앞날이 어렵군요...2007-03-31

김병기 그렇군요 제작기체 숫자가 너무적어서 미 공군 제작사 일본 등이 힘을 모아 로비를 하는 중이므로 뭔가 결론이 나겠지요. 우리는 주시하면서 한정된 자원을 조심스럽게 배팅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에 랩터 수출이 이루어진다면 우리의 KFX 계획은 포기되거나 연기되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랩터 도입과 동시에 KFX 개발 양산은 예산 압박으로 이루어지기 어렵지요. 이 경우 최소한 5 년 정도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봅니다. 200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