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지체함 없는 사랑

鶴山 徐 仁 2007. 6. 18. 20:50
 
 


지체함 없는 사랑


인간적이고 제한된 시각에서 보면
우리가 기도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기도의 필요를 느끼거나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경험한다.
그 결과 우리는 기도한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느낀 기도의 필요나 소원은
하나님의 주도권에 대한 반응이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이사야 65장 24절)

-제니퍼 딘의 ‘기도생활’ 중에서-


많은 이들이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선뜻 기도의 자리에 앉기를 망설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은 바쁜 일상 속에
마치 호수의 작은 물결처럼 쉽게 흩어져 버립니다.
하지만 이 작은 기도의 필요성에 우리는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은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코자 하는 주님의 손길이요
때론 미세한 균열이 커져 큰 건물을 무너뜨리듯
우리의 삶을 파고든 어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음을 알리는
하나님의 신호입니다.
그리고 때론 기도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곁에 있음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오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지체함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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