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그 순결한 미소로 - Maria Callas

鶴山 徐 仁 2007. 6. 14. 00:20
    
    벨리니의 <해적> 중에서 이모제네의 아리아
    '그 순결한 미소로'
    Vincenzo Bellini (1801 - 1835) / 'Col sorriso d'innocenza' 
    from II pirata (Act II) 
    
    
    
    
    1957년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려진 '해적' 공연에서 이모제네 역으로 분한 칼라스와 괄티에로 역의 코렐리
    
    <해적> 은 벨리니가 스물여섯의 나이에 쓴 초기작으로 해적의 두목이 된 
    괄티에로와 그의 옛 연인인 이모제네의 비극을 다루었다.
    이 작품 역시 '광란의 장면' 이 가장 유명하며 극의 말미에 불려진다.
    결투로 이모제네의 남편인 에르네스토를 죽인 괄티에로는 기사들에게 체포되고 
    충격으로 착란 상태에 빠진 이모제네는 광란의 아리아 '그 순결한 미소로' 를 
    부른다. 아리아의 서두에 연주되는 목관의 선율은 특히 빼어나다.
    Col sorriso d'innocenza,
    Collo sguardo dell'amor,
    Di perdono, di clemenza,
    Deh! favella al genitor.
    Digli, ah! digli che respiri,
    Che sei libero per me;
    Che pietoso un guardo ei giri
    A chi tanto opr? per te. 


Bellini - Il Pirata - Col Sorriso D'innocenza (1959 Live)

June Anderson - slide show with live recording in Geneva, Switzerland 2003, 
singing "Col sorriso d'innocenza" from Il Pirata by Bell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