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연대·이대 등 “내신 4등급까지 만점주겠다”

鶴山 徐 仁 2007. 6. 13. 11:54

 

일부 사립대학들이 2008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9등급까지 구분되어 있는 내신 등급 중 4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 입시 관계자들은 “학생부 성적 중에서 4등급 이상은 모두 만점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전체 고등학생 중 상위 40%의 내신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동점으로 처리돼 논술과 면접 등 대학 자체 시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이같은 방침이 타 사립대학까지 확대될 경우 ‘내신비율 확대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라는 교육부의 방침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교육부는 대학들이 내신 반영률을 낮출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 재정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기사일자 :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