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런던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는 놀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런던은 선진국이니 당연히 선진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할꺼다. 물론 나역시도 그렇게 생각해 왔었고, 지난번엔 런던의 선진형 교육시스템에 관련된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도 본적이 있다.
런던의 교육시스템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다. 우선 5살부터 16살까지 의무교육으로 무조건 학교에 다녀야 한다. 그후 자신의 선택으로 대학을 갈껀지 아니면 일을 할껀지 선택을 한다.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은 A-level (Advance Level)을 선택해 시험을 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학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우선, 나를 가장 놀랜킨 이야기는 의무교육 기간동안 약 3000번의 시험을 본다고 한다. 이것은 일주일에 한번꼴로 시험을 본다는 것이고, 아이들은 시험에 쪄들려 산다고 한다.
유럽의 교육방식은 예술을 중시하며 우리나라 처럼 강압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선생님 들이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창의적이고 서로 토론해 나가면서 서로서로 배워 가는 교육 방식이라고는 하지만 이곳도 역시 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Good Students 아니면 Bad Students로 나뉘고 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영국의 문맹인률 약 30%이며 이 치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중간에 포기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이 학생들은 결국 좋지 않는 길로 빠지게 되면서 이것은 범죄율이 증가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친다.
나는 정말 어려보이는 얼굴은 한 소녀가 교복을 입고 학교를 가면서 담배를 피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정말 놀라운 모습이였는데 그것보다 더 놀라운것은 그 소녀를 제지 하는 어른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영국의 교육시스템은 상위1%를 위한 교육 시스템이라고 한다. 쥐어짜서 상위의 아이들만 키워내서 겉으로 보기엔 인재들이 넘쳐나 보이게 하는 교육시스템 하지만, 스코틀랜드나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은 중간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으로 그들의 레벨을 한단계 올리기 위한 시스템으로 안정되고 좋은 퀄리티를 가진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은 어떤가?? 우리나라 역시 영국과 다르지 않게 상위의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나 싶다. 좀더 포용력을 가지고 가능한한 많은 학생을 다룰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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