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한국의 민주주의

鶴山 徐 仁 2007. 5. 11. 08:45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한국의 민주주의

이러니저러니 하여도 우리들 모두가 함께 사랑하는 우리들의 조국 코리아는 아세아에서 자유민주주의가 가장 성공하고 있는 나라이다. 아세아에서의 민주주의라 하면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일본이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된 나라이라는 생각이다. 그릇된 생각이다. 이 점에 대하여 얼마 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였던 미국의 석학 Paul Kennedy가 일본의 민주주의에 대하여 일본에서 지적한 말이 있다.

“일본에 천황제가 유지되고 있는 한 일본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었다. 그의 이런 지적에 대하여 일본인들도 수긍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떠한가? 중국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하여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지금 중국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중국의 풍토나 문화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여 나가기는 어려운 처지이다.

그래서 아세아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여 나가기에 가장 적합한 나라가 코리아라고 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케너디 박사도 한국을 방문하였을 동안에 이점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다. 아세아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함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나라가 코리아란 언급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코리아가 세 가지를 개선하여야 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충고를 덧붙였다.

첫째가 도덕성의 향상이다.
둘째가 노동생산성의 향상이다.
셋째가 세계를 향하여 열린 마음으로써의 개방성의 확대이다.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하여야 할 적절한 충고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