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멜기세덱의 만남
창세기 22장 1절- 9절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네가 나의 말을 준행 하였음이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하여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믿음의 조상이 된 좋은 믿음의 소유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간단하게 다시, 아브라함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까지 삼으셨는가를 다시 한번 상고하여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을 때에 이를 의로 여기셨다고 창세기 15장 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이 어떤 믿음을 가졌기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었나를 살펴보면
1. 우상을 떠난 믿음. 떠나는 신앙입니다.
여호수아 24장 2-3절에는 아브라함의 부모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우상만을 섬겼습니다.
샤머니즘이 번창하던 단군 시대의 사람입니다. 그때는 우상을 만들어 조각품을 섬겼지만 오늘날의 우상은 돈이 우상입니다.
코란경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14세 때에 우상을 때려 부수고 제일 큰 우상에게 몽둥이를 쥐어 주었습니다. 부친이 돌아와서 우상이 다 부서졌다고 야단 칠 때 제일 큰 우상이 다 대려 부수더라고 말하니 무능한 놈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 하면서 아브라함이 우상이 헛것임을 깨우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부친은 우상을 만들어 파는 우상 장사이고, 아브라함도 우상을 섬기는 환경 속에 살게 되었지만 하나님을 안 후에는 하나님만 섬기고 우상의 더러운 환경에서 떠난 것입니다.
70세 때에 하나님이 친척 아비 짐을 떠나라고 할 때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믿고 서슴없이 떠났습니다.
창세기 12장 1-6절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 큰 민족을 이루게 하는 약속.
2. 네게 복을 준다는 약속.
3. 이름을 창대케 한다는 약속.
4. 복의 근원이 된다는 약속.
5. 축복 권을 주시는 약속.
6. 저주권도 주시는 약속.
7. 땅의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는다.
약속 등을 받고 아브라함은 그것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약속하여 주신 약속을 믿고 지금의 더러운 환경에서 떠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결단이 있은 후에야 하나님이 믿음대로 복을 주십니다.
2. 순종하는 신앙입니다.
창세기 12장 1-14 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어디로 가라는 목적지와 가서 무엇을 하라는 목적을 주지 않았지만 막연히 이러한 복을 줄 터이니 떠나라고 할 때, 두말없이 떠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뜻을 굽히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순종입니다.
창세기 17장 9절. 23 절 “아브라함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할례를 행하니라” 는 말씀같이 90세가 넘은 노인이 포경 수술을 하라 하니 온 집안 식구의 남자들이 즉시 명령이 떨어지자 포경 수술을 한 것입니다.
차차 건강이 좋아지면, 생활이 편해지면 하나님을 순종하겠다는 것이 아니리 즉시 순종하는 아브라함입니다.
차차 귀신은 믿음의 가장 큰 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아브라함의 믿음과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 1-2절에서도 아들을 바치라고 할 때에 꾸물대지 않고 이튿날 아침 일찍이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3일 길을 떠난 아브라함입니다.
순종에는 고민이 있을 수 없고 내 생각이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당장에 실행하는 것을 하나님은 의로 여기시는 순종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같이 당장에 실행하는 사람을 순종의 믿음으로, 의로 여기시는 믿음입니다.
3. 감사하는 신앙입니다.
창세기 14장18-20절
주전 1920년에 엘람왕이 소돔 고모라를 침략하여 조카 롯과 재물을 약탈하여 갔을 때 자기가 짐에서 양육한 군대 318명을 데리고 쫓아가서 승전하고 다시 찾아 가지고 오는 도중에 멜기세덱 제사장을 만났습니다.
멜기세덱의 축복과 떡과 포도주를 받고 자기가 얻은 것의 1/10을 주었습니다. 답례를 하는 감사의 신앙입니다.
십일조는 먼저 받은 것의 감사로 답례를 하는 것이지 내 것을 내가 먼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답례를 안 하고 그것마저 떼어먹는 사람은 몰상식하고 인사성이 없는 상종 못할 악랄한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답례를 받으면 받은 사람은 이 사람이 되어 먹었다 하고 나중에 더 좋고 큰 것을 다시 주는 것입니다. 답례가 없는 사람은 다시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답례를 할 줄 아는 감사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4. 도고하는 신앙입니다.
창세기 18장을 보면 17절에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시며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알려 줄 때 그 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의인 50인을 위하여 구원해 달라면서 여러 번 고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의인 10명까지 내려가게 하면서 어떻게 하든 남이 망하는 것을 구원하여 하려 한 도고하는 신앙인입니다.
남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는 신앙을 의로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같으면 남이 망할 때 그것들 밤낮 죄만 짓더니 싸다, 싸다 하면서 잘됐다고 좋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위하여 기도하는 신앙이었습니다.
5. 남을 대접하는 신앙입니다.
창세기 18장 5절. 히브리서 13장 1-2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사람이 있느니라”
아브라함은 남을 잘 대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천사까지 대접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마태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을 잘 대접하고 예수님, 성령님을 잘 대접하며 아울러 형제, 이웃, 가난한 자를 잘 대접하면 대접받은 은혜를 하나님이 보상을 하여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주의 사지들을 잘 대접하였더니 하나님이 보상하여 그 다음해에 100세 먹은 노인에게서 아들, 이삭을 얻게 되는 일이 나타났습니다.
남을 잘 대접하는 신앙인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보상을 하여 주십니다.
6. 아끼지 않는 신앙입니다.
창세기 22장 12절 ”네가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
아브라함의 신앙의 극치는 아끼지 않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아끼지 않는 신앙의 증거가 나타날 때에 이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 아노라 하시고 그 후에는 시험과 연단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있으면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 믿음의 증거는 하나님께 대하여 아끼지 않는 신앙이 증거로 나타나야 합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아멘
자기의 가장 귀한 것도 아끼지 않고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이 될 때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후에는 이러한 복이 임하게 됩니다.
창세기 22장18절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 하였음이니라”
7. 주가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행동하는 신앙입니다.
창세기 24장 7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 지라”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받은 자는 형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사자가 내 앞서 가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의 역사가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은 그 순간부터 평생토록 이루어져 가며 나타나게 됩니다.
마태복음 6장 31절 - 33절을 보면 염려 근심 걱정은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미리 준비하여 주시니,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하셨습니다.
이 뜻은 아브라함같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믿음을 먼저 가지면 그의 사자가 미리 다 준비하고 역사 하여 놓는 다는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주의 사자가 내 앞서 가서 모든 것을 예비하여 놓는 다는 믿음을 갖는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는 믿음을 갖기를 기원합니다.
아브라함은 선지자도 아니고 제사장도 아니고 평범한 보통 사람이었지만, 과거에는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고 겁이 많고 거짓말 잘하고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고 말하는 그러한 소심한 사람이었지만 우상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즉시 순종하고 감사 생활하며 도고하며 남을 잘 대접하고 하나님께 대하여 아끼지 않는 신앙과 주가 항상 나와 함께 하는 신앙을 갖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람 보기에 완전하지 못하지만, 아브라함같이 믿음으로 살아갈 때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나와 내 자손에게도 주실 줄 믿고 믿음으로 살되 하나님이 인정함을 받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브라함과 세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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