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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가나안에 들어가는 믿음

鶴山 徐 仁 2007. 3. 23. 09:02
 
가나안에 들어가는 믿음


  민수기 14장 22절-24절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수아 24장 15절 하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스라엘 60만의 20세 이상의 장정들이 애급을 나와서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갔지만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 빼놓고서는 모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 40년의 생활 중에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죄악의 땅 애급을 떠나 홍해를 건너고 출애급을 하면서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지만 완전한 구원을 이루지 못하고, 도중에서 믿은 가운데서 실패하여,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여 구원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신앙은 두 단계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열매 맺는 자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죄악을 떠나면서 살아가지만 시험 환난이 올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반하고 뒤를 돌아보다가 광야의 이스라엘 사람들 같이 천국에 들어가는데 실패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한 이유를 살펴보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내 생각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 가기 때문에 실패를 한 것을 보게 됩니다.

  실례를 들어보면 하나님이 만나를 매일 아침 내려 주어 아무런 영양 부족이 없이 건강하게 잘 살게 하는 만나를 주는데도, 애급에서 즐겨 먹던 고기, 부추, 마늘을 먹을 때가 좋았다면서 지금의 구원의 은혜보다 애급의 종노릇을 하던 때를 더 그리워한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를 믿고 세상 줄을 끊고 하나님을 따라 나섰으면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그분이 죽이던지 살리던지 마음대로 하라는 마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내가 주장하려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 진돗개 두 마리를 기르는데 수캐인 황제는 주인에게 모든 것을 마껴 버리고 주인을 믿음으로 살고 있고, 암캐인 미숙이는 모든 것을 자기가 자기를 보호하려 하면서 주인을 믿지 못하고 사는 것을 볼 때 황제는 잠도 제대로 잘 자고 먹을 것도 걱정을 안 하는데 미숙이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무엇을 먹을까 하면서 먹이를 주어도 자기가 한참 검사를 하고서 음식을 먹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을 믿고 매끼고 사는 사람과 믿지 못하고 자기가 자기를 보호하고 살려는 사람의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내가 하나님이고 너를 구원하고 보호하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란 것을 친히 열 번이나 기적과 이사로 보여 주었습니다.

애급에서 가나안 땅까지는 500리 길입니다. 서울에서 전주 가기만 하여 천천히 걸어가도 일주일도 안 걸리는 가까운 길이지만 40년 동안 42차례나 장막의 터를 옮기며 믿음을 가질 때까지, 홍해를 건널 만한 믿음이 될 때까지 시험하고 연단할 때, 모두 떨어지고 두 사람만이 합격되고 20세 이하의 사람들이 잘 훈련받아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갈 믿음이 된 다음에야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믿음을 홍해 믿음과 요단강 믿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약한 믿음과 담대한 믿음, 물세례와 성령 세례가 있듯이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하면 요단강을 건너지 못합니다.


A. 홍해 믿음 = 부정적인 믿음

1. 출 14:10 -14 “우리를 버려두라 우리가 애급 사람을 섬길 것이라”

  구원의 은혜를 잊고 배반하고 옛것에 마음이 쏠려 감사가 없고 원망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건너기 전까지는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홍해를 건넌 후부터 홍해를 건넌 사람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신 하나님이십니다. 

구원을 받기 전에는 하나님을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다가 홍해를 건너온 1차 구원을 받은 사람들에게 1차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을 자세히 말씀하셨는데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원망 불평하면 이 사람은 2차 구원인 요단강을 건너는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2. 출 15장 :22절-27절

  물이 없을 때 모세를 원망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의 인도자를 원망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인도자 되신 예수를 원망하는 사람들입니다.


3. 출 16장  1절 -3 절

  여호와의 손에, 좋았을 때, 고기와 떡을 먹을 때 죽었으면 좋았다 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정면으로 대항하고 부정하는, 점점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믿음이 떠나 간 사람들입니다.


4. 출 16장 28절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여 불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조그마한 시험으로,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지 말라 하였어도 불순종하고 만나를 거두러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성수 주일하면 망할 것 같아서 주일에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역시 같은 종류의 사람들입니다. “어느 때까지 내 계명과 율법을 지키지 않겠느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5. 민수기 11장 1-8절

  생선, 수박, 부추, 파, 마늘이 먹고 싶어 하나님의 주시는 만나를 감사치 않았습니다.

우리 정력이 쇠하여 졌음을 탄식하였습니다. 그 원인을 하나님은 섞여 사는 무리들이 충동하여 그런 반란이 일어 난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정력을 사모하는 일로 신앙을 떠나고 믿음을 배반하는 일이 있음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6. 민수기 13장 17-18절 . 14장  1-3절

  애급 땅에서 죽었다면 좋았을 것을 하면서 뒤를 돌아보는 믿음입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과 같이 천국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신앙으로는 도무지 요단강을 건너 축복의 땅 가나안에, 천국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만 향하여 달음질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B. 요단강 믿음 = 긍정적인 믿음

1. 40년 후의 정탐꾼의 보고

  여호수아 2장 24절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 간담이 녹더이다”

민수기 13장 끝절과 비교하여 보면 믿음의 차이를 보게 됩니다.

가능한 것을 바라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일을 추진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2. 여호수아 3장 8절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홍해에서는 홍해를 미리 갈라놓으신 다음에 들어가라 하였지만 요단강에서는 홍수 물이 흐르는 요단강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실천함으로 강으로 법궤를 메고 들어서니 그제야 요단강이 갈라진 것입니다. 믿기 때문에 순종이 따라 나온 것입니다.


3. 여호수아 6장  1절-6절

  말씀에 순종하여 인간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일이지만 묵묵히 아무 소리도 없이 하라는 대로 순종하였더니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리게 한 것입니다.

믿음은 순종을 묵묵히 하게 하는 것입니다.


4. 여호수아 8장 34절

  “그 후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모세의 명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인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거하는 객들 앞에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모든 백성이 말씀을 듣고 말씀으로 무장하였습니다. 전쟁 중에도 말씀을 놓지 않고 살았습니다.


5. 여호수아 10장 12절 -14절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태양을 세우며 달도 붙잡아 두는 기도를 하게 되고 하나님도 그 기도에 응답하여 승리를 주셨습니다.  상상치 못할 믿음의 기도를 하는 신앙인들입니다.


6. 여호수아 24장 15절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는 믿음의 서약을 하는 믿음들입니다.


  믿음에는 요단강을 건너는 믿음과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는 믿음이 있음을 알고, 우리는 요단강을 건너는 믿음을 사모하고 노력하면서 이 광야 세상을 믿음을 연단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홍해를 건너 애급에서는 구원을 받았지만,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은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제 우리는 예수를 믿어 1차 구원을 얻었지만 2차 구원까지 이르도록 열심히 믿음을 단련하고 닦아서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에 참례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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