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자연 예찬

鶴山 徐 仁 2007. 3. 11. 11:43
 
      자연예찬
      자연의 아름다움 신비함을 느낄 때마다
      연약한 사람의 일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연은 천년만년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때마다 전하지만
      사람은 한 번 지나치면 그만인 것을
      항우장사 누군들 거부할 수가 있겠습니까?
      세월은 변함없이 봄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지나가면 겨울이 다가오고
      또 다시 새봄이 어김없이 찾아 오지만
      사람은 태어나 한 번 스치고 지나가면
      다신 그 모습을 이 세상에선 볼 수 없으니 
      어찌 사람이 자연에 비할 바가 있겠습니까?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경이로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의 순수함을 닮아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갈 순 없을 까 생각합니다.
      
      사랑이여/유심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