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의 원인에 빠지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불면증, 과식 식욕부진, 근육경직 두통, 위장병과 같은 증상에 스트레스가 배후 조정자로 버티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울해지거나 조급해지고 툭하면 화를 내기도 합니다. 직장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화서 푸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풀이 대상을 가족으로 삼고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파괴하고 자신에게도 해롭게 하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원인을 재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틈틈이 휴식과 산책,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잠, 그리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길입니다.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절친한 친구를 찾아 감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는 우정을 쌓아보는 것도 적절한 방안입니다.
스트레스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살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자기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 이면이 동기를 발견하며 자기이해와 함께 그 안에 숨겨진 선한 열망을 찾아내는 것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긴장을 조성에 업무의 능력을 증진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자체를 없애려고 노력하기보다 삶을 즐겁게 여기는 태도에서 스트레스를 친구로 여기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