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내 삶의 흔적

鶴山 徐 仁 2007. 3. 2. 22:08
 

  
      ♣내 삶의 흔적♣ 개울물은 흐르는 강물의 슬픔을 모를까 바윗돌은 곱게 보이는 조약돌의 아픔을 모를까 아무리 잊고 살아야하는 비우고 살아야하는 나이라지만 내 삶의 흔적은 아무것도 없을테니 결국은 빈손으로 떠나는 빈털털이 인생이다 개울물이 강물이 되려면 바윗돌이 조약돌이 되려면 얼만큼의 세월을 보내야 하는지 먼길 여정을 떠나야 하는지 보이지 않는 다고 들리지 않는다고 그누구도 답을 주지 않는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