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마음 없는 순종

鶴山 徐 仁 2007. 2. 19. 16:30
 
 


마음 없는 순종



겉으로 드러나는 열매적 성과보다는,
주를 향한 진실한 사랑의 고백을 얼마만큼 하나님과 이웃 앞에
쏟아놓고 있었는가를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럽고 아쉬웠습니다.

“네게 사랑의 열매, 용납의 열매, 온유와 화평의 열매가 있느냐.
오래참음의 열매가 있느냐. 헌신의 열매가 있느냐.
한 영혼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한 밀알적 열매가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순종하되 마음의 동기까지도 온전히 드림 바 되어서 순종했는가?”
주님은 그것을 귀이 보고 계셨습니다.


                                -신승훈의 ‘예수 없이 못사는 남자’ 중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봉사의 모습과 헌신의 성과를 기대하며
주님께 마음 없는 순종을 드리고 있진 않습니까?
주님께서는 순종하는 행위 자체만이 아닌
마음의 순종까지 감찰하시는 분입니다.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우리의 있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할지라도
그 안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주님께 드리는 순종의 제사 역시
진실된 마음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행위로만 드려지는 순종이 아닌
온전한 마음의 순종을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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