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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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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는 초기에는 주로 미국산 헬리콥터를 운용하여 왔으며 점진적으로 독자적인 소형 다목적 헬기를 개발하여 정찰, 경공격, 병력 및 물자수송 등에 운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 각국은 자국의 소요 충족과 경제성 있는 개발물량 확보, 그리고 미국의 군용헬기로부터 자국 시장을 보호할 목적으로 중형 수송헬기와 공격 전용헬기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국 국방성은 1970년대 중반 대잠헬기 See King의 대체 방안을 연구하였다. 1980년 이태리는 자국 육군과 해군의 헬기 소요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영국과 공동으로 유로콥터사를 설립하여 See King 대체기로 연구해 온 WG 34헬기의 개량형인 EH-101헬기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
□ 제원 및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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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기 |
전 장 |
22.81m |
수송 능력 |
병력 30명, 화물 6톤 |
엔 진 |
2,100마력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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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 |
6.65m |
무장 능력 |
14.7mm기총, 로켓
어뢰4발,공대지유도탄2발 |
최대 속도 |
222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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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량 |
9,979kg |
로타 직경 |
18.59m |
항속 거리 |
1200km |
□ 특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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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EH-101헬기의 기체는 접착 허니컴 main panel과 알루미늄 합금으로 되어 있으며 군용 수송형은 후방동체에 벌림문을 설치하여 차량탑재 및 병력전개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기체에는 구조피로의 감소, 안락성 향상, 실내 소음감소를 목적으로 능동제어 구조물 응답시스템을 채택하여 기체진동을 70~90% 감소시키고 있다. 주로타는 5개의 블레이드 및 탄성체합금 베어링을 사용하는 완전관절형으로서 링스 헬기에 장착되었던 BERP(British Experimental Rotor Program)형상의 복합재 블레이드를 사용함으로서 고속전진비행시 기존 블레이드 형상에 비해 양력을 30% 증대시키며, 소음 및 진동감소가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진]]
3개의 터보샤프트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나 이륙시에만 3개 모두를 사용하고 순항시에는 2개의 엔진만을 작동시킨다. 트랜스미션은 4단 감속방식으로 무 윤활시에도 30분이상 비행이 가능하며 분해검사 주기가 5,000시간으로 정비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비행조종계통은 3중의 유압조종방식으로 dual duplex 체계의 자동 비행조종장치와 일체화되어 있어서 자동안정, 자동조종 기능을 제공하며 시계비행규정과 계기비행규정하에서도 조종사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항공전자장비]]
EH-101헬기의 항공전자장비의 컴퓨터는 항법, 조종 및 시현관리, 성능계산, HUMS(Health and Usage Monitoring System)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조종사의 작업량을 경감시키고 있다. HUMS는 엔진, 트랜스미션, 항공전자장비, 부수계통의 결합상태 감지, 경고, 운용상태의 기록을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비행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
□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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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101헬기 개발계획의 특징은 해군용, 기동작전용 및 민수용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이다. 해군용 EH-101헬기의 주요 임무는 대잠작전과 대함감시 및 추적이며 육상기지 및 함정에서 발진하여 임무수행도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기동작전용 EH-101헬기는 무장병력 30명의 수송, 전술 및 군수지원을 위한 수송임무를 위하여 총 6,283파운드를 탑재할 수 있으며 기타 임무로 탐색 및 구조,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EH-101헬기는 1987년 10월에 최초 시제기의 시험운행을 시작으로 총 9개의 비행시제기가 제작되었다. 영국 해군용 초도양산기는 첫비행이 1995년 12월에 있었으며 임무전자장비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1996년 3월 공식적으로 첫 공개되었다. |
 
※ 참고 자료
ㅇ 국방과학기술 조사서(제1권 세계주요국 편), 국방과학연구소, 1998.1, pp758~7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