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鶴山 徐 仁 2006. 11. 9. 09:58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순절 성령강림


  스가랴 4: 1-10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심 같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이 말씀은 천사가 유다의 총독인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유대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후에 해마다 황폐하여져 갔습니다. 토지는 경작자가 없어서  황무지가 되었고, 집은 빈집들이 수리되지 않아서 무너져 내려갔고, 예루살렘 성과 예루살렘 성전은 불에 타고 무너지고 하여 황폐하였습니다.

  포로가 된지 70년만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42,360명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땅을 갈고 집을 짓고 개간하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한가지 큰 숙제가 있었습니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입니다.

  성전이 불에 타고 나라가 망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았기 때문임을 알고, 신앙 부흥을 먼저 하여야 하고, 그러기 위하여서는 성전을 짓는 일이 급선무였습니다.

자기 생활 터도 아직 닦지 못한 형편에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다는 일은 재정적으로나 여러 가지 형편을 볼 때도 불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스룹바벨이 이를 걱정하고 있을 때에 스가랴 선지자에게 순금 등대 일곱의 환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뜻을 알지 못한 스가랴 선지자는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때의 대답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스룹바벨에게 나타난 순금 등대는 성전을 상징합니다. 성전을 지을 예산이 아무 것도 없는데 그 순금 등대만은 아름답게 번쩍이고 있었습니다.

  보이는 성전은 무늬 질 때도 있으나 보이지 않는 성전은 언제나 견고히 서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능력으로 성전을 세울 수는 없으나 하나님의 신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계산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의 신의 역사가 있을 때에는 가능합니다.

스룹바벨은 이 말씀을 통하여 용기를 얻고 성전 지대를 놓고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성전을 준공하였습니다.

  스룹바벨이 지은 성전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보다는 화려하지는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신의 도우심으로 믿음으로 지은 성전이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전 성전의 영광보다 더 아름답다 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많은 사람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무일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신의 역사로 다시 성전을 재건하고 신앙 회복을 한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신의 역사가 항상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필요합니다.

  우리가 지금 불행하게 된 것은 물질이, 먹을 것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신앙이 없어서, 하나님의 신의 도우심이 없어서입니다.

교회 부흥이나 개인의 신앙 부흥이나 사업 등 모든 일의 부흥은 하나님의 신,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에 이루어집니다.

  “힘으로도 안되고 능으로도 안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된다”고 하신 말씀의 뜻은 돈으로도 안 되고 권력으로도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신의 능력의 도우심이 있을 때에 되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젊은 사람이 암이 걸려서 죽어 갈 때에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 의사를 찾아가도 안 되고, 권력이 좋은 대통령의 아들이라 하여도 안 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매달리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신의 역사로 암에서 일어나고 치유를 받는 것을 흔히 보고 있는 것이 좋은 증거입니다.


1. 여호와의 신은 사람의 마음의 열심을 일으켜 세웁니다.

  이사야서 37장 32절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시리이다”

  하나님의 신은 열심의 신이십니다. 성령을 받으면 예수를 열심히 믿는 것을 보게 됩니다.

광야의 성막을 지을 때에도 아무 것도 없는 광야 사막이지만, 하나님의 신의 역사로 백성들에게 열심을 부어 주니, 많은 성막 재료들을 사용하고도 남을 지경으로 넘치게 가져와서 이제는 됐으니 고만 가져오라고 한 것같이 하나님의 신의 역사는 모든 사람에게 열심을 불어넣어 주어 쓰고도 남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도 성령을 받으면 열심히 납니다. 물질이 없는 것이 아니고, 힘이 없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낙심하고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열심을 부어 넣으면, 국가도 부흥이 되고, 교회도 부흥이 되고, 회사나, 사업이나 가정도, 개인도 심신 양면에 모두 부흥이 됩니다.


  북조선이 지금 못 먹고 가난하게 굶주리고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무사안일주의로 하루를 보내려고 하여 열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을 안 하고 어떻게 그냥 지내냐는 생각과 남의 것을 뺏어 먹을 궁리만 하고 있으므로 나라가 가난하게 된 것입니다.

  북조선도 하나님의 신의 역사로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면 분명히 잘 살수 있는데, 하나님의 신의 역사를 막아 버리고, 교회를 폐쇄하고,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서 어디로인가 보내 버리니, 그 나라가 잘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신은 각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겸손하고, 순종하고 ,사랑하고, 따뜻하고, 감사가 넘치고, 충성하게 됩니다.

돌 같은 마음이 살 같은 마음으로 바뀌어 부드럽고 따뜻하고 기쁨을 주는 마음이 됩니다.

  그 날에 내가 예루살렘 거민에게 돌 같은 마음을 제하고 살 같은 마음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강퍅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무너지는 역사, 마귀의 역사가 나타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있으면 성령의 역사,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강퍅하고 독사의 자식 같은 마음은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무너뜨리는 역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부드러운 마음을 갖고 하나님의 신의 역사로 세우고 이루어 나가는 우리 마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신은 능력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을 받으면 권능, 권세와 능력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와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 능력은 기적을, 이적을 불러오고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적, 기사라는 것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의 신의 능력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능력 중에 가장 큰 능력은 생명을 살리는 능력입니다. 지옥에 가서 영원히 형벌 받을 사람을 천국으로 가게 하는 능력이 가장 큰 능력입니다.

사도 바울도 능력자이고, 베드로도, 요한도, 빌립도 모두 능력자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신의 도움을 받으면 항상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자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하신 말씀같이 하나님의 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자로 변화시킵니다.

 

   열심이 있게 하고, 부드럽게 하고, 능력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의 역사로 오늘도 우리는 성공하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세우는 능력의 삶의 하루하루가 될 줄로 믿는 바입니다.


                        

할렐루야 ! 

 성령의 단비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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