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앤 같은 친구와 아름다운 동행

鶴山 徐 仁 2009. 3. 14. 14:18

 



** 앤 같은 친구와 아름다운 동행 **


우리들은 세상에 태어나 긴 세월을 지나는 듯 하지만 점점 더 세상살이가 길어질수록 인생은 별로 길지 않다는 걸 누구나 느끼고 알게 될 겁니다.

 

삶의 연륜이 더해 갈수록 진정으로 사랑하는 동행자가 그리워지고 곁에 한 사람쯤 있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고운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합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달아나 이런저런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부질없는 욕심도 내려 놓은 채 하늘사람 마음으로 살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한 번으로 지나는 세상이요.  

연습이 허용되지 않는 삶인데 왜 이렇게 자신없는 삶을 사는건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도 한심스런 때가 참 많습니다.

 

동화 속의 그림처럼 살순 없어도 그냥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곁에서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애인 같은 친구라도 한 사람 있다면 그렇게 삶이 허전하지 않겠지요!

 

이 세상에 애인 같은 친구로 아름다운 동행자 한 사람쯤 있다면 그렇게 삶이 외롭지는 않겠지요!

 

웃음도 함께 할 수 있고, 눈물도 함께 할 수 있는 애인 같은 친구 아름다운 동행자가 있다면 참 행복하지 않을 까요?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한 세상을 지나긴 마찬가지 일 터인데 스스로 마음 문을 닫은 채 힘든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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