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삶의 지혜

鶴山 徐 仁 2008. 9. 13. 01:40
삶의 지혜 흔히 사람들은 인생여정에서 고독감을 느끼게 되면 그게 바로 늙어 가고 있는 증거라고들 하고 있는 데, 현재의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세월의 흐름을 쫓아서, 알게 모르게 어느 사이에 많이 늙어 가는 가 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에서나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에 마치 낙엽이 떨어져 홑날리는 가을의 산, 야 모습처럼 왠지 쓸쓸하고, 고독감에 젖어 드는 때가 많으니까요! 차라리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허송 세월 하는 가운데 준비 없이 인생의 겨울을 맞기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반대급부의 발상으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답니다. 봄을 지나 여름을 맞았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비록, 자신의 앞 길을 분명히 내다볼 수는 없다 해도 심신의 변화를 읽을 수 있으니, 대비를 해야겠지요! 자신이 가야할 길이 미궁의 안개 속이라고 할지라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변화를 정직하게 보게되면 삶의 가치를 좀더 확신있게 깨달을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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