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
사람들은 인연은 운명적이기에 하늘의 뜻이라 하지만우리 사람들의 삶은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자신의 선택권이 없는 가운데 부모를 만나서 세상에 태어나
형제자매를 만나고, 자라며 또래의 친구와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세상에 태어나 최소한 제대로 된 세 사람만 잘 만나면삶의 향방이 올바르게 발전해 나간다고들 하지요.바로, 부모와 스승과 친구를 일컬어 얘기들을 합니다. 어떤 부모와 스승과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자신들의 삶의 방향이 결정지워지고, 따라서 그 모습도 달라지고
일생의 삶이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인간의 삶은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모두 다 이루어지에
예로부터 페르시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답니다 .
어떤 사람이 여행중 점토를 발견했는데 그 점토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겨서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다고 합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런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그런데, 흙덩이가 대답하기를,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라고 말입니다.
이같이 우리 인생의 삶을 엮어가는 가운데서도
어느 때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느냐에 따라서
자신이 아름다운 향기를 풍길 수도 역한 냄새를 풍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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