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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2375

‘김일성 찬양’ 이적물 뿌리고…중국인에 함정 위치 알린 해군 병사

정치 외교·국방 ​ ‘김일성 찬양’ 이적물 뿌리고…중국인에 함정 위치 알린 해군 병사 ​ 이가영 기자 입력 2023.12.19. 13:43업데이트 2023.12.19. 16:40 ​ 해군 병사 자료사진. /뉴스1 현역 해군 병사가 북한 김일성 일가와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적표현물을 제작해 병영 내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국군방첩사령부에 따르면 해군검찰단은 국가보안법 및 군형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A병장을 이날 기소했다. 군검찰은 지난 4월 송치된 A병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 및 세부 내용, 추가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해군에 입대해 함대사령부 소속 승조원으로 근무해 온 A병장은 휴가 기간인 지난해 11월 자기 집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인터넷 사이트 ..

부릅뜬 '3000개의 눈'…몇초 만에 北장사정포 발사점 찍었다 [르포]

정치 국방 부릅뜬 '3000개의 눈'…몇초 만에 北장사정포 발사점 찍었다 [르포] 중앙일보 입력 2023.11.21 05:01 업데이트 2023.11.21 09:0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근평 기자 구독 지난 9일 경북 LIG 넥스원의 구미 하우스에서 마주한 대포병탐지레이더-Ⅱ는 가로 2m, 세로 3.5m의 안테나를 우뚝 세운 형상이 마치 포탄을 비추는 거울을 연상케 했다. 실제 통상 명칭이 ‘천경(天鏡)’이다. 단군신화에서 환웅이 하사받은 ‘하늘의 거울’에서 이름을 따서 천경-Ⅱ(TPQ-74K)로 부른다. 순식간에 수도권을 초토화할 수 있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하늘에서 거울로 비추듯 빈틈없이 원점까지 추적하는 레이더다. 육군 다연장로켓(MLRS) 천무와 같은 차량을 공유하는 '대포병탐지레이더-Ⅱ(천경-..

[단독] 정경화·임강규 부부 장군 탄생… 창군 이래 두 번째

정치 외교·국방 ​ [단독] 정경화·임강규 부부 장군 탄생… 창군 이래 두 번째 ​ 노석조 기자 입력 2023.11.07. 15:08업데이트 2023.11.07. 16:35 ​ ​ 정경화 준장(진). 그의 남편은 임강규 육군 준장으로, 현재 국군통신사령관이다. 이번 하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탄생한 '부부 장군'이다. /조선일보 DB ​ 부부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2014년 이후 9년만으로, 창군 이래 두 번째다. 국방부 7일 “올해 하반기 육·해·공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여성 장군이 2명 배출됐다”면서 “차종희(여군 39기)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과 의무사 정경화(간호사관 32기) 예방의무처장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다. 준장 진급자는 총 52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여성 장군이 2명(3%..

전역 여성, 의대생도 돌아왔다...이스라엘 女예비군 속속 집결

국제 국제 일반 ​ 전역 여성, 의대생도 돌아왔다...이스라엘 女예비군 속속 집결 ​ 이혜진 기자 입력 2023.10.22. 16:14업데이트 2023.10.22. 18:36 ​ ​ 영국-이스라엘 국적의 여성 예비군 모리아 멘서(21)와 A(26)씨.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 젊은 유대인 여성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면전에 자원해 목숨을 걸고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최소 100명의 여성이 이스라엘로 집결했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중 국적 예비군 여성들이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재입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이스라엘 이중 국적의 여성 예비군 모리아 멘서(21)는 세계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재입대를 위해 이스라엘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멘서는 지인인 티..

[단독]군부대, 민간인에 또 뚫렸다 70대, 車타고 포항특정경비사령부 무단침입

동아일보| 정치 ​ [단독]군부대, 민간인에 또 뚫렸다 70대, 車타고 포항특정경비사령부 무단침입 ​ 입력 2023-10-12 15:25업데이트 2023-10-12 15:32 게티이미지뱅크 ​ 한 민간인이 경북 포항의 한 군부대에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차량을 타고 들어가 배회한 사실이 드러났다. 길을 착각해 실수로 들어간 것이지만 군이 또다시 경계 태세에 허점을 드러낸 것. 자칫 군사시설이나 장병에 대한 위해 의도 등을 가진 사람이 들어간다면 군부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12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11일 오후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통문을 이용해 차량 1대가 진입했다. 이 차량은 이 문을 거쳐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내부로 들어갔다. 포특사는 포항 및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