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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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이면에는 ‘힘 빠진 美’… ‘트럼프 2.0’ 가능성도 갈등 키워”[파워인터뷰/하정민]

동아일보| 오피니언 ​ “중동 분쟁 이면에는 ‘힘 빠진 美’… ‘트럼프 2.0’ 가능성도 갈등 키워”[파워인터뷰/하정민] ​ 하정민 기자 입력 2024-01-21 23:33업데이트 2024-01-22 11:31 중동전쟁 100일… 중동 전문가 인남식 교수 《“이스라엘, 하마스, 이란 등 중동 전쟁의 이해당사자 모두 전쟁의 장기화를 내심 바라고 있다. 노회한 중동 각국 지도자의 장기 집권, 친(親)이스라엘 성향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또한 역내의 분쟁과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 국내의 대표적인 중동 전문가이며 지난해 11월부터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56)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 발발 100일을 맞아 내..

人物情報 參考 2024.01.22

짐 로저스 회장의 수행비서가 된 탈북여성[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동아일보| 정치 ​ 짐 로저스 회장의 수행비서가 된 탈북여성[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 주성하 기자 입력 2024-01-18 13:00업데이트 2024-01-18 13:00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나흘 간의 보드미팅에서 짐 로저스 회장을 수행하며 통역을 하고 있는 정유나 씨. ​ 2018년 11월,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정유나 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 “유나, 너를 보좌관으로 영입하고 싶다.” ​ 앞서 로저스 회장은 정 씨에게 몇 차례 메일을 보냈다. 정 씨는 장난 메일인줄 알고 무시하다가 마지막 메일에 “만약 회장님이 맞다면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다. ​ “세계적인 대학을 나온 수재들도 많고, 영어를 잘 하는 한국 사람들도 많은데 왜 하필 저를 보좌관으로..

人物情報 參考 2024.01.18

이름이 뭐라고!”“이길여!”…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프롤로그]

Leader & Reader ‘청춘 이길여’ ​ 이름이 뭐라고!”“이길여!”…92세 총장, 그날 왜 말춤 췄나 [프롤로그] 일시2024.01.08 에디터남윤서 ​ ​ "이길여! 이길여! " ​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 앞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 초대가수 싸이의 등장에 앞서 92세(올해 기준) 이길여 총장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그의 이름 석자를 외치며 손을 흔들었다. “내 이름이 뭐라고!” 마이크를 잡은 이 총장은 들뜬 목소리로 외쳤다. 이길여를 외치는 학생들의 음성이 한층 커졌다. 그때였다. 이 총장은 “여러분, 오늘은 세계적 스타 싸이가 오는 날이죠?”라고 묻더니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예정에 없던 무반주 댄스였다. 이 총장은 “우린 가천 스타일!”이라는 ..

人物情報 參考 2024.01.17

“정치인들, 빈 깡통처럼 내공없어 시끄러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인터뷰

동아일보| 문화 ​ “정치인들, 빈 깡통처럼 내공없어 시끄러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인터뷰 ​ 입력 2024-01-16 03:00업데이트 2024-01-16 05:43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5일 동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극단적인 즐거움을 누리려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상대적으로 똑같은 크기의 괴로움과 불행에 빠지기 쉽다”고 했다. 그는 마약, 인터넷 등 중독에 빠지는 현대인들을 향해 잡념을 줄이는 명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요즘 정치가 시끄러운 건 정치인들이 빈 깡통처럼 내공이 없기 때문이다.”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정치권을 향해 일갈했다. 진우 스님은 15일 서울 종..

人物情報 參考 2024.01.16

광부의 아들에서 격랑의 대만호 선장됐다…라이칭더는 누구

더 차이나 ​ 광부의 아들에서 격랑의 대만호 선장됐다…라이칭더는 누구 ​ 중앙일보 입력 2024.01.13 22:22 업데이트 2024.01.13 22:34 이승호 기자 ​ ​ 13일 밤 대만 타이베이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총통 선거에서 승리를 선언한 뒤 취재진 앞에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는 1959년 타이베이현(현 신베이시)의 시골 해안 마을 완리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95일만에 아버지가 광산 사고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라이칭더를 비롯한 6자녀를 어머니가 홀로 키웠다. 어려운 형편에도 수재 소리를 들으며 국립 대만대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대만 성공대 의대, 하..

人物情報 參考 2024.01.13

“현대인들, 셀프 보상에 중독… 고통 마주해야 행복해져”

동아일보| 국제 ​ “현대인들, 셀프 보상에 중독… 고통 마주해야 행복해져” ​ 뉴욕=김현수 특파원 입력 2024-01-01 03:00업데이트 2024-01-01 03:00 [글로벌 석학 인터뷰]〈1〉 렘키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기쁨 위해 스스로에게 준 보상 술-SNS-쇼핑 중독 등 이어져” 잠들기 전 잠깐 보던 스마트폰 동영상. 정신 차려보면 벌써 새벽녘이다. 스마트폰 중독이 일상화된 지 오래. 주변에선 폭음이나 마약 등 온갖 중독 문제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 “우리 주변 모든 것이 중독성을 갖도록 설계돼 있어요. 소비가 쉬워진 풍요의 시대인 동시에 누구나 나쁜 습관과 중독에 빠지기 쉬운 시대인 거죠.” ​ 중독 치료 전문가인 애나 렘키 미국 스탠퍼드대 정신의학과 교수(사진)는 지난해 12월 26..

人物情報 參考 2024.01.01

[스크랩]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 절묘한 인연(因緣)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 절묘한 인연(因緣) 이종육[소 운(素 雲)] 2023. 11. 20. 16:16 우연의 일치 치고는 너무 절묘한 인연(因緣)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1. 두 남자 모두 미국의 대통령(大統領) 이었습니다. 🔸2. 한 남자는 1860년에 대통령에 당선(當選)되었고, 한 남자는 100년 뒤 1960년에 당선되었습니다. 🔸3. 두 남자가 모두 금요일(金曜日)에 죽었습니다. 🔸4. 두 남자가 모두 머리에 총탄(銃彈)을 맞고 죽었습니다. 🔸5. 두 남자 모두 총 맞을 때 부인(夫人)이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6. 한 남자는 포드 극장(劇場)에서 죽고, 한 남자는 포드에서 만든 자동차(自動車)에서 죽었습니다. 🔸7. 극장에서 죽은 남자의 암살범(暗殺犯) "부스"는 극장에서 암살을 하고 창..

人物情報 參考 2023.12.27

[사설] ‘이달의 독립운동가’ 시행 32년 만에 이승만 이름 올렸다니

오피니언 사설 ​ [사설] ‘이달의 독립운동가’ 시행 32년 만에 이승만 이름 올렸다니 ​ 조선일보 입력 2023.12.26. 03:22 ​ ​ 이승만 전 대통령.(국가보훈부 제공) ​ 국가보훈부는 내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92년 독립 유공자를 선양(宣揚)하기 위해 시작된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 전 대통령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이 제도에 따라 매년 12명 이상의 독립 유공자가 선정돼왔다. 김구 주석,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두 차례 중복 선정된 1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63명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도 12명 포함돼 있는데, 이제야 이 전 대통령이 포함됐다는 사실에 놀라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人物情報 參考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