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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모스크바에서 가진 마돈나 세계투어가 전례없는 삼엄한 경비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돈나의 러시아 데뷔공연에 1만명의 군인이 동원돼 공연장에 들어가려는 무료입장객과 항의데모꾼들을 막았다. 더욱이 마돈나는 예수처럼 가시면류관을 십자가 위에서 몸을 비틀며 춤을 추는 일명 '십자가 퍼포먼스'로 인해 이미 기독교계로부터 비난받은데 이어 이번에도 러시아정교 등 종교계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던 터여서 경비는 더욱 강화됐던 것. 공연기획자는 또 비난 티켓값 때문에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약 20만명의 팬들이 공연 난입을 시도할까 공포에 떨어야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입장권을 산 관객들은 헬리콥터가 공연장을 순회하고 탐지견이 어슬렁거리는 가운데 공연장에 들어갈때 금속탐지기를 거쳐 가방검사까지 받아야 했다고 한다. 영국의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닷컴에 의하면 이들중 한 팬은 "마돈나가 이런 분위기에서 춤추려면 꽤나 노력해야할것"이라며 "행사에 안전요원 있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이번 마돈나 공연은 도를 넘어섰다"고 불평했다. 그는 또 "내가 세계정상이 몰리는 G8회담 현장에서 있었지만, 이보다 경비가 심하진 않았다"고 투덜댔다. |
 더프는 최근 한 잡지를 통해 캘리포니아 샌페르난도 밸리에 위치한 자신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1920년대 모로코 스타일로 꾸며진 6000평방피트(약 170평)짜리 이 집은 5개의 침실과 5개의 욕실로 이뤄진 대저택이다. 더프는 이 집에서 어머니 수진과 언니이자 배우인 헤일리 더프와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집 꾸미기를 즐겨 자신이 고딕풍 인테리어와 프랑스풍 가구를 많이 들여놓았다. 더프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이돌스타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디즈니 TV시리즈 '리지 맥과이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2003년에는 1집 앨범 '메타모포시스'를 내놓으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그가 최근 출연한 영화 '머티리얼 걸스'는 8월 미국에서 개봉해 첫주 46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는 남자친구이자 록그룹 '굿샬롯'의 멤버 조엘 메이든과 열렬한 사랑에 빠진 상태다.     |
 [스포테인먼트｜고재완기자] 톱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놨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스타'는 최신호에서 '월드 특종(World Exclusive)'이라는 제목까지 붙여 이들의 결혼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졸리가 마침내 피트의 청혼에 '예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
 'FHM'미국판이 선정한 '2006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에 빛나는 스칼렛 요한슨이 이번에는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에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요한슨은 이번 화보에서도 특유의 풍만한 S라인 몸매에다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를 선보였다. 특히 속옷이 보일듯 말듯한 포즈에서 쑥스러운 듯 웃는 모습은 일품이라는 평. 요한슨은 현재 한창 촬영중인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영화 '블랙 달리아'에서 실제 남자친구인 조쉬 하트넷과 파격적인 부엌 섹스신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정작 본인은 "별로 로맨틱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현재 영화에서 삭제될 예정인 그 장면을 '빨리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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